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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몽

우리 고양이는 행복할까? 고양이가 행복하다는 증거 6가지 고양이가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죠. 저도 몽실이를 보고 있으면 참 궁금합니다. 고양이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합니다. 1. 지나치게 먹는 것에 집착하는 아이는 외로운 것일 수도.. 고양이의 식욕이 갑자기 떨어지면 건강상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또 있는데요. 외롭거나 우울하거나 삶이 지루하면 먹는 것에 집착을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식탐이 많다고 꼭 건강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2. 골골송이 항상 행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고양이가 그르렁 소리를 내면서 골골송을 부르는 경우 일반적으로 행복하다는 표시로 해석이 됩니다. 하지만 어디가 아픈 경우..
생긴 것은 고양이 카리스마와 사냥 실력은 사자~! 엄청난 카리스마 아닌가요? 조만간 사자처럼 어흥~ 하고 울 것 같은 기세입니다. 유난히 눈에 힘을 주고 있네요. ㅎㅎ 몽실이 이제 몸 풀고 있습니다. 이제 사냥 시작입니다. 일단 숨었습니다. 밀림 같은 풀은 없으나 적당히 비슷하게 흉내 냅니다. 슬금슬금 다가오는 것은 사자와 똑같습니다. 엉덩이 심하게 좌우로 흔드는 것만 빼구요. 최고로 몰입하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교정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엉덩이를 흔드는데 시간을 너무 허비하네요. 타이밍이.... 흠... 사실은 팔이 아픕니다. ㅎㅎㅎ 나왔습니다. 몽실이의 특기인 양훅입니다! 흠..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나 봅니다. 조금 어설퍼 보입니다. 하지만 날아다니는 새도 파리도 떨어뜨린다는 몽실이 주먹입니다. 눈빛에서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땅을 파는 행동, 시늉을 하는 이유 총정리! 고양이가 땅을 파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볼일을 보고 난 후 배설물을 모래로 덮는 것은 천적에게 자신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서입니다. 밥을 먹고 난후 혹은 먹기 전에도 땅을 파는 시늉을 합니다. 전자는 배가 불러 나중에 먹을려고 먹이를 숨기는 행동이구요. 후자의 경우 너무 맛이 없어서 안먹겠다고 보이콧 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알려진 위와 같은 상황 이외에도 고양이는 땅을 파는 듯한 행동을 합니다. 다음은 과거 몽실이의 영상인데요. 먹이 혹은 배설물과 관련 없이 구석에 가서 땅을 팝니다. 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고양이는 환경이 더러우면 땅을 판다? 해외의 사례를 찾아봤는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정원에서 땅을 파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원 ㅜㅜ) 이것은 정원의 토양과..
세상에 이런 맛이 있었다니... 놀란 몽실이 요즘 몽실이 피곤합니다. 기회만 있으면 칫솔 들고 달려드는 집사 때문입니다. 그래서 빨래 건조대 밑에서 잡니다. ㅡㅡ; 집사의 팔이 닿지 않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이빨을 자주 닦는 것은 아닙니다. 계속 도망다니기 때문에 칫솔을 들고 쫓아다니는 것이구요. 하루에 한번 닦습니다. 굳어서 버리는 치약이 많습니다. 이번에 비장의 무기를 구매했습니다! 어금니 전용 칫솔입니다. 가늘고 긴 구조로 깊숙히 넣을 수 있는 칫솔입니다! 하지만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ㅜㅜ 이것 사용했다가 몽실이 기절할 것 같습니다. 칫솔은 다음에 개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구매분의 주인공은 인스퍼레이션 소고기입니다! 몽실이는 지금껏 닭고기만 먹었습니다. 예전에 닭고기가 품절되어 연어를 구매했더니 전혀 먹지 않았었거든요. 이번에도 품절이 ..
양치는 상처를 남기고 바르는 치약입니다. 순간 하지 말아야 할 생각이 떠오릅니다. 몽실이가 평소와는 달리 보입니다! 입속으로 넣어도 안 깨물 것 같은 착각? 몽실이는 아무렇지 않은 듯 얌전히 먹습니다. 착각이 점점 현실이 되어 가는 순간.. 조금 욕심을 내봤습니다. 목표는 안쪽과 어금니입니다. 헉..한쪽 성공했습니다. 끝에 닿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양치보다 치약이 깊숙이 들어 갔습니다!! 대박 이게 왠일이죠? 몽실이 뭐 잘못먹었나.. 반대쪽도 시도 중! 떡 본김에 제사 한번? 헐..경악하는 몽실이 ㅜㅜ 평소와 달라서 충격먹은 모습 이게 그렇게 놀랄일인가.. 배신감 느꼈나 봅니다.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다시 들이대는 중 ㅎㅎ 다시 충격 받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눈빛..
집사는 오늘도 몽실이 비위 맞추는 중! 참 묘한 순간입니다. 중요 부위를 그루밍하려는 순간 카메라에 딱 걸렸습니다. 잠시 정적이 흐른 후.. 뒤로 쓰러져 버립니다. 성격 참 독특합니다. ㅎㅎㅎ 웃겨서 사진을 계속 찍었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싫은가 봅니다. 얼굴을 가려 버리네요! 쉬고 있는데 갑자기 몽실이가 조심스럽게 다가옵니다. '몽실이 왔어?' 말하는 순간. 갑자기 뛰어 오르더니 콱! 깨물어 버리네요. 간식 달라는 경우가 아니면 먼저 오는 일이 없는데.. 이번에도 당했습니다! 목표 달성한 몽실이... 의기양양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 사라지네요. 가서 좀 따졌습니다. 뭐 어쩌라고? 라는 듯한 표정입니다. 난 몰라??? 배째라는 건가요? 잠시 뒤입니다. 뭔가 문 밖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몽실이가 눈치보고 있습니다. ㅎㅎ 갑자기 택배 상..
몽실이 일상 '너나 닦아라 이빨' 덕분에 캣타워가 얼마나 작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려와서 편히 자라고 했지만 계속 저러고 있네요. ㅎㅎ 봐도봐도 멋진 모습입니다. 카리스마가 대단하죠. 얼핏 보기에 침입자가 있는지 지켜보는 사자의 모습 같지만.. 사실은 냉장고에 뭘 꺼내나 보는 장면입니다! 냉장고에는 몽실이가 가장 좋아하는 팬시피스트 인스퍼레이션이 있기 떄문입니다. ㅎ 하지만 간식 타임이 아니었습니다. 자기 먹을 것 아니면 관심 없습니다. 하품을 하네요. 하품하는 사진은 되도록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빨 때문인데요. 어금니 쪽을 보면 이미 누렁니가 되었습니다. ;; 강아지는 하루 1회 양치를 해야하지만 고양이는 하루 2회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칫솔이 닿지 않는 부위라 관리가 힘드네요. '大'자로 뻗어서 자고 있..
몽실이 아깽기 시절 사진 모음 (2) 일전에 정리하다 시간이 없어서 못한 몽실이 아깽이 시절 사진입니다. 2018년 5월 22일 생후 3개월 하고 보름 정도 된 시점이네요. 캣타워를 의자가 대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8년 5월 26일 정말 잘 생겼네요! 2018년 6월 9일 간식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꼬리 보니 너구리 같았네요. 2018년 6월 15일 몽실이가 가장 좋아하는 담요입니다. 아깽이 시절부터 사용했고 지금도 안 보이면 찾는 담요에요. 2018년 6월 21일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난 후 부직포로 만든 카라입니다. 분홍색은 평소 제가 사용하던 손수건입니다. 손수건이 없으면 그루밍하다가 혀가 행주에 닿아서 숨 넘어갑니다. 그리고 수술 전 금식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나중에는 벌레를 잡아먹으려고 하더라구요. 2018년 6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