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몽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도에 열린 케이펫페어 다녀왔습니다. 후기 송도에서 열린 케이펫페어 다녀왔습니다. 8월 30일 ~ 9월 1일 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내일이 마직막 날입니다. 네비로 송도컨벤시아 지하주차장 찍고 달렸습니다.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12시 30분이었습니다. 이미 주차장이 꽉 찼더라구요. 계속 돌아다가 나가는 자리에 얼른 댔습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나올 떄 보니까 그때 도착한 차량들은 주차장도 줄서서 들어가더라구요. 전 온라인사전 등록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냥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시계 바로 위에다 붙여 줬네요. ㅎㅎ 12시 50분에 입장했습니다. 어라~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 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요.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사진은 사람이 없는 순간을 기다렸다 찍어서 한산해보입니다. 그야말로 사람 반 강아지 반입니다. 반려동.. 고양이의 기분스위치. 심오한 이유 오랜만에 귀 청소 해줬습니다.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찰칵~! 시원한지 잘 피하지 않습니다. 몽실이는 오늘도 꾹꾹이 열심히 합니다.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불안한가 봅니다. 근데 몽실이가 꾹꾹이를 하더니 갑자기 콱~ 깨뭅니다. 그리고 사료를 조금 먹더니 막 달리기 시작합니다. 몽실이 우다다 하는 모습을 편집한 것입니다. 워낙 포착하기가 어려워 반복 편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ㅜㅜ 근데 갑자기 궁금합니다.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우다다~ 모드로 돌변한 것인데요. 생각해보면 이런 일이 자주 있습니다. 알고보니 고양이 특유의 본능인 '기분스위치'입니다. 한참 뛰어 다니더니 아닌 척 하네요. ㅎㅎ 표정이 아주 코믹합니다. 기분스위치란? 고양이에게는 기분 모드가 있습니다. 사람처럼 좋거나 슬프거나 화나거나.. 예술하는 고양이 몽실이의 표정, 포즈 모음 항상 포즈와 표정이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사진을 찍게 됩니다. 날씨가 선선해 져서 야외(?)에서 자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때마침 일어났습니다. 눈빛이 점점 사람과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예술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른함과 노곤함을 표현한 자세입니다. 눈빛 표현력이 보통이 아니죠. 인간도 수준급 모델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자세라고 봅니다. 시선을 살짝 돌려주는 센스! 마치 슈퍼모델의 화보 같군요. 앉아 있는 자세입니다. 고양이 얼짱 포즈로 시선은 옆을 향해 45도 각도로.. 이번에는 심오한 표현력을 보여주는군요. 작품명 '나는 왜 잠에서 깨어날 수 없는가...' 쏟아지는 졸음과 싸워야 하는 현대의 고양이를 표현해 냈습니다. 고난을 극복해 내는 희망을.. 사료 교체 완료! 베스트초이스 -> 내추럴발란스 몽실이가 편하게 자고 있습니다. 택배가 왔는데도 일어나지 않네요? 몽실이 택배인데.. ㅎㅎ 일어나서 안 보네요. 아~~ 눈을 떴습니다. 팔이 엄청 길지 않나요? 저 팔로 잡아 당깁니다. 깨물려구요. 기다렸던 사료가 도착했습니다. 흔히 '내발'이라고 줄여서 부르죠. 내추럴발란스 사료입니다. 단백질 함량 30% 이상입니다. 워낙 잘 알려져 있는 사료라 믿고 먹일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14개월입니다. 일반적인 사료는 2년 정도이지요. 처음 개봉했을 때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소분일이 2019년 1월 13일... 지금이 8월인데 이렇게 오래된 사료를 주다니.. 그것도 유통기한이 14개월인데.. 구매한 곳에 전화를 했습니다. '고객님 JUN은 1월이 아니고 6월입니다." ㅡㅡ;;;;;;.. 길고양이에게 먹이 줬다가 징역 10일 받은 79세 할머니 최근 커뮤니티를 보면 캣맘과 일부 주민 사이의 분쟁에 대한 글이 많이 보입니다. 길고양이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인간과 고양이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에서 조금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세계적으로도 논란이 되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길 고양이에게 먹이를 줬다는 이유로 79세 할머니에게 징역 10일이 선고된 것입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낸시 세글러'라는 할머니는 약 2년전 이웃이 이사를 떠나자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낸시 할머니 주장에 따르면 고양이는 총 6 ~ 8 마리인데 일부는 임신하여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남편이 세상을 뜨고 난 후 적적해서 길고.. 몽실이 집사가 되면 하는 일! 부제 '몽실이 피로증후군' 뜬금없는 퀴즈입니다. 지금 어떤 상황일까요? 1.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2. 통조림 종류의 캔 따는 소리가 들렸을 때 3. 택배가 왔을 때입니다. 캔을 따면 눈동자가 더 커집니다. 자기 간식인 줄 알고 착각해서 흥분합니다. 따라서 이 표정은 아닙니다. 냉장고 문이 열리면 혹시 자기 간식을 꺼내는지 유심히 지켜봅니다. 그 경우 몸을 약간 일으키거나 고개를 빼고 봐야 하기 때문에 이 상황 역시 아닙니다. 정답은 택배였습니다. 아주 소소하게 구매했습니다. 간식이 문제가 아니기 때문인데요. 사료 때문에 며칠 고민했습니다. 몽실이는 습식'만' 좋아합니다. 건사료는 거의 먹지 않습니다. ㅜㅜ 그것도 아주 특이하게 먹지 않습니다. 사료를 고르기 위해서 샘플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샘플 봉지 기준으로 1 ~ 2개 까.. 신은 몽실이에게 사자의 이빨과 매의 눈을 주셨습니다 날벼락입니다. 몽실이가 또 마우스를 끊어 놨습니다. 며칠 간격으로 이럴 수 있나요? 몽실이가 새로 구입한 마우스를 노리고 있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마우스가 도착한 날 이렇게 씹어 놨었거든요. 당시에는 절단 미수에 그쳤었습니다. 또 다시 무선 마우스를 꺼냈습니다. ㅜㅜ 그리고 다시 구매한 후 제품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저렴한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언제 끊어 놓을지 모르니까요. ㅡㅡ; 몽실이한테 쫌 따지려고 했더니!! 이러고 자고 있습니다. ㅡㅡ 갑자기 데자뷰처럼 친근한 느낌 마저 듭니다. 할말이 있어 찾으면 항상 자고 있다는........... 일어나면 마치 아무일이 없었다는 듯이 행동합니다. 간식 좀 달라고 또 찾아왔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면 스트래칭~! 그리고 앞장서서.. 햇살이 비추니 몽실이가 빛 납니다. 일요일 아침.. 몽실이가 한가롭게 별장에서 놀고 있습니다. 저는 장난삼아 방충망을 몽실이 별장이라고 부릅니다. 정말 별장처럼 쓰고 있거든요. 보고 있는데 어찌나 평화스럽게 보이던지요. 노는 모습이 꼭 소풍 간 아이 같습니다. (대신 우량아입니다. 쫌 많이 큽니다.~) 누워있는 보습이 꼭 사람 같지 않나요? 사실 이렇게 한가롭게 있으면 그냥 내러벼둬야 하는데요. 이상하게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ㅎㅎㅎ 아침에는 날씨도 선선해서 딱 좋았습니다. 몽실이도 기분이 좋은지 다리 올려 놓고 밖을 구경합니다. 몽실이가 주로 구경하는 것은 새입니다. 예전에 어느 겁 없는 비둘기가 몽실이를 향해 직선으로 날아 왔던 적이 있습니다. 방충망이 없었다면 그 비둘기는 세상을 떠났을 겁니다. ㅎㅎ 이렇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