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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스터디

우리 고양이는 행복할까? 고양이가 행복하다는 증거 6가지



고양이가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죠.


저도 몽실이를 보고 있으면 참 궁금합니다.


고양이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합니다.


1. 지나치게 먹는 것에 집착하는 아이는 외로운 것일 수도..



고양이의 식욕이 갑자기 떨어지면 건강상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또 있는데요.


외롭거나 우울하거나 삶이 지루하면 먹는 것에 집착을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식탐이 많다고 꼭 건강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2. 골골송이 항상 행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고양이가 그르렁 소리를 내면서 골골송을 부르는 경우 일반적으로 행복하다는 표시로 해석이 됩니다.


하지만 어디가 아픈 경우 그 통증을 잊기 위해서도 그르렁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도 어딘가가 아픈 경우 통증을 잊기 위해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보낸다고 하죠.


아픈데 이상하게 개운한 느낌을 경험하는 이유입니다.


같은 원리로 골골송을 항상 행복할 때만 부르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3. 고양이의 자세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불안한 고양이는 좀처럼 배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작은 소리나 움직임에도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리고 항상 도망갈 준비를 합니다.


행복하고 안정감을 느끼는 아이들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긴장을 하지 않습니다.



앉아 있을 때 발을 몸 밑에 넣은 자세는 현재의 환경에 안전함을 느낀다는 의미입니다.


4.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고양이가 건강한지, 환경에 대해 불만은 없는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이 놀이입니다.


행복한 고양이는 새로운 장난감에 호기심을 보이고 평소 좋아하던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왜냐하면 놀이는 고양이의 욕구 단계 중에 최상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5단계 욕구와 비교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은데요.


기본적인 욕구 충족이 안돼는 경우 놀이에 소극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 적당하게 잔다.


행복한 고양이는 나이에 맞게 적당한 수면을 취합니다.


환경에 불안함을 느끼거나 몸이 불편한 경우 대게 잠을 적게 잡니다.


반대로 너무 지루하거나 우울한 경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잠을 많이 자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을 자야 하는지는 나이와 활동 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12~16 시간의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6. 행복한 고양이는 깨끗하다.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깨끗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루밍으로 몸을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때 일종의 엔돌핀을 방출합니다.


만약 불행하거나 감정적으로 컨트롤을 못하는 경우 이러한 습관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상 고양이가 행복한지 알아보는 6가지 상황을 정리해봤는데요.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한번 더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