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몽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자 냥이 몽실이 역시 털빨이었다 ㅜㅜ 일전에 한번 올렸던 몽실이 사진입니다. 너무 사자처럼 나와서 카페에 올려봤더니 정말 사자같다고 '사자냥'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ㅎ 다시 찍고 싶어 여러번 시도 끝에 얻는 결과는.. 많이 다릅니다. ㅡㅡ; 너무 대두처럼 나왔어요. 얼굴은 사자와 비슷한데 러프를 다 잘라버렸더니 몸이 왜소해졌습니다. 그루밍할 때 너무 힘들어 해서 털을 잘랐더니 카리스마가 영~ 아니네요. 처음에는 턱 밑 러프를 자르다가.. 길이를 맞추기 위에도 조금 자르고.. 이번에는 위에 맞추어 옆도 자르고. 그리고 나니 배만 덥수룩한 것 같아 또 잘라줬더니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포즈만은 사자와 비슷합니다. 왠지 라이온킹에 나오는 심바가 생각납니다. ㅎ 어흥~~ 하는 것은 아니구요. 냉장고 문을 열거나 참치캔을 따면 이렇게 쳐.. 우리집 수비대장 몽실이 주말에 안방에도 방범창을 설치했습니다. 몽실이 2번째 별장인 셈입니다. 예전부터 만들어 주려고 했지만 다이소 가는 것이 너무 귀찮아 미루고 있었습니다. ㅎ 오늘도 ㅜㅜ 심심한 몽실이는 모니터 주변을 어슬렁 거립니다. 모니터가 점점 기울어집니다. 이러다가 부러질 것 같아요. 안되겠다 싶어서 막았습니다. 몽실이는 분노했습니다. 지루함과 심심함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 때는 데빌 스테이크를 잘 가지고 놀았고... 카샤카샤에 심취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낚시대 종류를 조금 상대해 줬던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것을 초월해 버렸습니다. (오로지 캣닢) 그렇다고 전선까지 씹어대면 ㅜㅜ 당연히 말렸는데요. 오늘따라 키가 유난히 커보이는 몽실이는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연기상에 도전하는 몽실이 표정.. 어디선가 경험한 듯한 느낌 몽실이 데자뷰 몽실이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생각했었습니다. 이 고양이는 뒤를 조심해야 한다! 자고 있는데 뭔가 옆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덥지만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습니다. 어렸을 때 모습입니다. 아래 집에 피해 줄까봐 이불을 엄청 깔아놨네요. 우사인볼트처럼 뛰어다녔습니다. 어렸을 때 얼마나 개구쟁이였는지에 대한 글이 있었네요. 2018/04/25 - [몽실라이프] - 몽실이는 놀숲 = 에너자이저 =? 삐돌이 =?? 쿨한 성격의 고양이 저녁에 괴롭혀서 자리 내줬습니다. 잠시 뒤에 보니 또 어디선가 쳐다보는 기운이... 몽실이가 가만히 쳐다보네요. 다소곳이 두 손을 모으는 포즈는 이제 몽실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ㅋ 이어폰 또 샀습니다. 왼쪽이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인데요. 몽실이가 끊어놔서 임시로 전기테이프를 붙.. 미러리스 카메라로 담은 생생한 몽실이 오랜만에 구석에 고이 모셔두었던 미러리스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먼지가 엄청나게 쌓였더군요. ㅡㅡ;; 몽실이를 주로 찍으려고 구입한 카메라인데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워낙 성능이 좋기도 하구요. 핸드폰은 늘 곁에 두고 있어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반면 카메라는 별도로 충전하랴 메모리 카드 확인하고 설정 확인하고.. 준비하고 막상 찍으려고 하면 이미 상황 종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의 장점도 있는데요. 생생한 표정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모습입니다. 위 사진의 포인트는 '살짝 나온 혀'와 '기지개를 켜는 발가락'입니다. 폰카로 찍었다면 흔들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모습도 순간적으로 포착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과 아래 모습은 미세한 차이가 .. 심상치 않은 몽실이 희귀사진 모음 몽실이 밤에 일이 늘어났습니다. 모기 잡느라 야근 중입니다. 근데 너무 일하는 티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용히 일하면 되는데 모기 들어왔다고 소리치고 다닙니다. ㅡㅡ; 손을 뻗었으나.. 잡지 못했습니다. 마치 동화책에서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모습입니다. 뭔가 밑에서 이상한 기운이 올라옵니다. 아래를 보니 몽실이가 이러고 있습니다. 이렇게 집사를 깜짝 놀래키는 개구쟁이 고양이입니다. 소리도 없이 이러고 있으니 알면서도 매번 당합니다. 오랜만에 망고 샀습니다. 망고 보고 입맛 다시는 몽실이.. 하나 달라는 눈치입니다. 물론 줄수는 없습니다. 어차피 세상에서 가장 맛 없는 망고였습니다. 묘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몽실이는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항상 눈치를 보면서 주변을 살핍니다. 사진을 찍고 .. 생애 두번째 여름을 맞이 중인 고양이 몽실이 날씨가 무덥습니다. 한 낮에는 기온이 30도가 넘습니다. 몽실이는 생애 두번째 여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의자에 고개를 대고 졸고 있습니다. 일부러 의자를 반대로 놓습니다. 제대로 놓으면 의자 위에 올라가서 묘기를 부리기 때문인데요. 예전에 의자가 넘어져서 깔린 대참사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베개가 되었네요. 너무 고양이스러운 포즈입니다. 양치하기 싫어서 난리인 것은 여전합니다. 거의 경악하는 표정입니다. 그래도 인정사정 없이 닦습니다. 자주 안 닦아주면 습관이 나빠져 더 거부합니다. 하지만 눈치 9단 몽실이는 칫솔만 들면 도망다닙니다. 술래잡기 수준이죠. 치석을 방지하는 간식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잘 먹어서 하루 5알씩 꼬박꼬박 먹였는데요. 요즘에는 입맛이 까다로와져서 거부합니다. 사료에 타서 겨우 먹이.. 몽실이 널기 딱 좋은 날씨 위 두 사진은 비슷하지만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윗 사진은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목욕한지 오래된 모습입니다. 반면 아래 사진은 털을 정리해주고 목욕까지 마친 모습입니다. 의자 위에서 자고 있는 몽실이를 발견했습니다. 보고 있는데 이상하게 꾀죄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몽실이도 물을 끔직히 싫어하는 고양이라 정말 오랫동안 목욕을 못 시켰습니다. 스트레스 받을까봐 기피하게 됩니다. 근데 기름때가 잘잘 흐르는 것이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겠더군요. 그래서 날씨 좋은 날에 목욕 제대로 시켜야겠다 벼르고 있었습니다. 근데 최근 날씨가.. 몽실이 목욕하라는 듯 계속 좋습니다. 집에 고양이용 샴푸가 많은데 거품이 잘나는 것으로 새로 주문하고 도착하길 기다렸습니다. 샴푸는 도착. 그때 몽실이는 캣타.. 몽실이 식물 중독에서 완전 회복했습니다 몽실이가 '사막의 장미'라는 황당한 식물을 먹고 병원에 갔다 온지 2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글에서 고생했던 이야기를 남겼었는데요. 2019/05/08 - [냥이스터디] - 고양이가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식물, 증상 및 치료 다행히 몽실이는 경과가 좋아 100% 회복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확신할 수 없는 것은 최대 3일 까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평소 행동이 서서히 나오고 있습니다. 병원에 다녀온 당일 날은 확실히 평소와 달랐습니다. 물을 거의 안 마시고 사료를 많이 먹더군요. 보통 간식 달라고 칭얼대고 귀찮게 하는데요. 이날은 얌전히 사료만 먹었습니다. 침을 그렇게 많이 흘렸는데 물을 안 마시는 것도 이상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변을 안봤습니다. 이런 날 1년에 몇번 없습니다. 몽실..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