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포즈와 표정이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사진을 찍게 됩니다.
날씨가 선선해 져서 야외(?)에서 자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때마침 일어났습니다.
눈빛이 점점 사람과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예술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른함과 노곤함을 표현한 자세입니다.
눈빛 표현력이 보통이 아니죠.
인간도 수준급 모델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자세라고 봅니다.
시선을 살짝 돌려주는 센스!
마치 슈퍼모델의 화보 같군요.
앉아 있는 자세입니다.
고양이 얼짱 포즈로 시선은 옆을 향해 45도 각도로..
이번에는 심오한 표현력을 보여주는군요.
작품명 '나는 왜 잠에서 깨어날 수 없는가...'
쏟아지는 졸음과 싸워야 하는 현대의 고양이를 표현해 냈습니다.
고난을 극복해 내는 희망을 표현..
눈을 살짝 떴네요. ㅎㅎ
무엇인가 불만이 가득합니다.
눈에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집 서열 1위의 몽실이.
리더의 피곤함이 엿보이는군요.
운동하고 힘 내려나..
갑자기 스트래칭~!
하다가 반쯤 누워버렸습니다.
선택의 기로에 선 고양이의 운명을 포현해 냈습니다.
오른쪽 발만 살짝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몰두하는 고양이.
예술이고 뭐고 다 필요 없습니다.
쉴때는 충분히 쉬어야 합니다.
그러나 카메라를 들이대니 본능적으로 표정이 나오는군요.
직풍명 '한대 맞고 싶냐'
'생각하는 고양이 고댕'
'생각 없는 고양이 몽댕'
작품하다가 뻗었습니다.
꿈나라에서 만찬을 드시나 보군요.
혀가 나왔습니다. ㅎㅎ
앗!! 바로 일어났습니다.
귀가 역시..
마지막으로 최상의 난이도 작품을 보여주는군요.
작품명 '죽고 싶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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