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몽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철 고양이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사고 유형 & 건강 관리 몽실이가 이상합니다. 앉아있는 위치가 평소와 조금 다릅니다. 여기에 올라오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창밖을 구경하거나.. 집사가 밥 먹을때 눈치 주거나.... 혼자만 먹냥 이유를 알았습니다. 온몸으로 무엇인가를 느끼고 있네요. 바로 열기입니다. 물을 끓였더니 따뜻해서 이러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몽실이도 이제 전기 장판 사용합니다. 동물용이 아니기 때문에 온도를 최대한 낮게 틀어 놓고 있습니다.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고양이에게 겨울은 매우 힘든 계절입니다. 특히 길고양이들에게는 매우 혹독합니다. 집사, 캣맘 등 애묘인들이 상식으로 알고 있으면 좋을 내용 몇 가지를 정리합니다. 1. 동상 및 저체온증 주의 겨울철 고양이들이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이 동상과 저체온증입니다. 외출시 담요를 깔아주.. 이 고양이가 사는 법 천둥, 번개에 쇼크 받았던 몽실이가 문을 열고 올라갑니다. ㅎㅎ 문을 활짝~! 몽실이는 광합성 하는 중. 뜬금없지만 역시 사진은 자연광이 최고입니다. 몽실이 특기 발인사 나왔습니다! 안냥 순간 갑자기 밖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죽을래? 냥냥펀치 어퍼컷 세리머니 보여줍니다. 한방 맞아 볼텨?! 길 건너편에 고양이 한 마리와 강아지 한 마리.. 몽실이가 요즘 지켜보고 있으니 조심할 것~! ㅎ 아무튼 몽실이는 포스를 뽐내고 있습니다. 집 안에서만요. 캣타워 위에 있을 때는 더 자신 있는 포스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슈퍼맨 모드? 아니었습니다. 그냥 하품이었습니다. 시크하게 다시 취침.. 일어났습니다. 고양이 중에서도 최상의 골격을 자랑합니다. 흐물흐물한 고양이 뼈 아니고 통뼈입니다. 고양이 액체설 거부.. 이런 요염한 고양이를 봤나 말 밑에 몽실이가 있는줄은 알았지만.. 이런 요염한 자세로 있을 줄이야.. 우수에 찬 눈빛.. 가지런히 모은 두손.. 나름 최선을 다해서 꼬고 있는 두 다리~! 잠시 뒤 다리가 풀리긴 했지만 여전히 포즈는 유지 중입니다. 앤 왜 이러고 있을까요? 한 밤중에 자다가 모기 때문에 일어 났습니다. 올해 마지막 모기인 듯 한데요. 한 마리가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을 하더군요. 잡으려고 불을 켰습니다. 밑에서 몽실이가 자고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표정을 읽어보니.. "불 꺼" 겨울이 되면 몽실이도 모기를 잡지 않다는 사실..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발 밑에 있던 몽실이가 사라졌습니다. 여기서 이러고 자고 있네요. 언젠가 떨어진다. 요즘 몽실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뭐가 있는지 모르겠.. 고양이 만지면 좋아하는 곳, 싫어하는 곳 정리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몸을 잘 허락하지 않습니다. 사람도 가리지만 기분에 따라 다르게 반응합니다. 고양이는 조울증 따라서 어떤 부위를 만지는면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가장 싫어하는 부위는 배, 발바닥, 꼬리입니다. 배는 중요한 장기가 모여져 있는 곳으로 가장 약한 부위입니다. 꼬리는 의사표현을 하는 부위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입을 막는 것? 몽실이 발바닥 건드리면? 발로 차버립니다. 일명 누워킥~! 예민한 고양이... 거기에 가장 예민한 발바닥... 냥펀치만 위력적인 것이 아닙니다. ㅜㅜ 그러면 어디를 만져야 할까요? 1. 볼을 쓰다듬는다. 고양이의 볼과 뺨 그리고 입술에는 냄새를 분비하는 샘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향선이라고도 하는데요. 그래서 고양이들이 구애.. 님은 갔습니다. (feat 김소월) 님은 갔습니다. 집사가 안 보이면 구석에 들어가서 집사를 애타게 찾던 님은 갔습니다. 님은 갔습니다. 잘 시간이 되면 이불 속에 먼저 들어가 집사를 부르던 그 님은 가바렸습니다. 귀여웠던 그 님은 가고 집사를 아무렇지 않게 밟고 다니는 냥아치 한미리가 있습니다. 아~~ 집에 온 첫날에 그 짧은 다리로 집사를 뛰어 넘었던 그 님은 갔습니다. 어떻게 된건가 어린 시절의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생각해 보니 어린 시절부터 낌새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귀여웠던 그 님은 아주 멀리 떠나가 버린 것 같습니다. 의자에서 자고 있길래 있는 힘껏 밀어봤습니다. 발을 대고 버팁니다. 힘이 엄청 납니다. 밀리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성공? 얼굴은 밀어냈습니다. 치열한 순간. 숨막히는 접전! 몽실이 목은 실종. 금방 복귀 ㅡㅡ;; .. 고양이가 화장실 문앞을 유난히 좋아하는 이유 고양이는 유독 화장실 문앞을 좋아합니다. 몽실이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덩치는 커졌는데 발판은 작아 특별한 조치(?)를 해주었습니다. 몽실이 꼬리까지 배려한 것입니다. 이제 겨울이라 바닥이 차갑습니다. ㅎㅎ 근데 왜 고양이들은 하나같이 화장실을 좋아할까요? 몽실이는 어렸을 때부터 화장실을 좋아했습니다. 뭐 구경할 것도 없는데 참 신기한 일이죠. 이번에는 고양이가 화장실을 유난히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1. 화장실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물건이 많다? 평소 보기 힘든 세면대, 변기 그리고 각종 용품들이 고양이에게는 놀이방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새로운 물건을 냄새를 통해서 확인하기도 하는데요. 화장실에는 샴푸나 비누 같이 향이 강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죠. 2. 화장실 문은 항상 닫혀 있.. 고양이 장난감 될 수 있다 (feat. 운전대 핸들 커버) 몽실이가 베개를 베고 자고 있습니다. 도무지 고양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자면서 은글슬쩍 베개 가운데로 옵니다. 살포시 사이드로 밀어내줬습니다. ㅎㅎ 내 베개는 내가 지킨다 올해 마지막 심장사상충입니다. 약이 상당히 독합니다. 실수로 손에 조금 묻었는데 비누로 아무리 씻어도 냄새가 지워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택배가 많이 오는 날입니다. 몽실이는 위에서 지켜보고 계십니다. 도착하는 제품마다 친히 내려오셔서 검수하십니다. 상자 본능이 발동했습니다. 아주 작은 프라이팬 상자라서 들어갈 수 없습니다. 고양이 액체설 검증? 고생하고 있길래 꼬리는 살짝 넣어줬습니다. 조금 더 납작하게 ㅎㅎ 꼬리 건들지 말라고 손이 훅~들어 옵니다. 저 팔뚝 보세요. 팔 하나도 겨우 넣겠네요. ㅡㅡ;; 아.. 성격 나옵니다. 통 .. 뒤끝 심한 고양이 몽실이 ㅜㅜ 고양이는 정말 예민한 동물인 것 같습니다. 몽실이가 눈이 마주치자 몸을 숨겨버립니다.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해버리네요. ㅜㅜ 시작은 아주 사소한 것(?)이었습니다. 몽실이는 한가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간식도 많이 먹었습니다. 아침에 가스점검이 있었습니다. 무서워서 문 뒤에서 벌벌 떨었지만..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점검하시는 분이 가고 나니 왠 냄새를 그리 맡아대는지. ㅡㅡ; 최근에 이불로 많이 놀아줬는데요. 컨디션이 상당히 업 되었습니다. 근데 부작용도 있습니다. "보고 있나.. 집사" 항상 올라가기 전 신호를 줍니다. "나 올라 간당~" 저 셋탑박스 한두번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 그리고 안 떨어져도.. 몽실이 엉덩이로 깔아 뭉개면 금방 고장납니다. ㅜㅜ 다급히 달려가면 바로 도.. 이전 1 ··· 5 6 7 8 9 10 11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