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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몽

고양이 적정 음수량 및 물 많이 마시게 하는 방법 고양이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동물로 유명하죠. 집사분들 중 상당수는 고양이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 걱정인데요. 이번에는 적정 음수량과 음수량을 늘리는 작은 팁을 소개합니다. 1. 고양이의 적정 음수량은 얼마일까? 고양이가 하루에 마셔야할 수분의 양을 몸무게 기준으로 다릅니다. 전문가들은 kg 당 최소 40~50ml를 섭취해야 한다고 제시하는데요. 몽실이 같은 경우 체중이 6.6kg입니다. 즉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수분이 330ml인데요. 이렇게 들어서는 감이 잘 안옵니다. 마트에서 파는 일반적인 종이컵 사이즈가 약 200ml 입니다. 결국 몽실이의 경우는 물을 하루에 종이컵으로 한잔 반을 마셔야 한다는 얘기인데요. 실제로 턱없이 부족합니다. 2. 결국 음수량을 무조건 늘려야 한다. 고양이가 하루에 정..
집사에게 휴대용 가습기가 필요한 이유? 휴대용 가습기입니다. 보통 탁상용으로 많이 사용하죠. 틀어줬더니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몽실이 입장에서는 아무리 봐도 이해할 수 없는 물건입니다. 물인것 같은데 닿으면 없어지죠. 호기심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각도에서 다가와 탐색 시작. 탐색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그만 올려놨는데요. 나중에 다시 찾아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신통방통한 물건. 그렇게 몽실이는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몽실이가 냉장고 위에 올라갔습니다. 원래 못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아래에 도약할만한 부분이 없기 때문인데요. 최근 공기청정기 구매시 서비스로 받은 에어프라이기를 발판 삼아 뛰어 오른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기대 이하의 성능에 고이 모셔놓은 에어프라이기를 ㅜㅜ 탐색이 시작됩니다. 냉..
고양이 가정분양 받을 때 주의해야 하는 점 이번에는 고양이를 가정분양 받을 때 주의해야 하는 점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몽실이를 입양했을 당시의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매우 건강하고 매력적인 몽실이를 가정분양을 통해 데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양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구요. 저에게 분양했던 분은 나중에 네이버 카페에서도 상당한 비난을 받는 등 문제가 되었습니다. 다음 언급하는 내용 정도는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고민하면 늦는다. 저는 노르웨이숲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습니다. 다른 고양이는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이처럼 선호가 확실한 경우. 그리고 길고양이가 아닌 경우라면 이 바닥은 수요보다 공급이 적습니다. 메시지를 보낼까 말까 고민하면 이미 누군가의 선택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
펫샵, 애견샵에서 고양이 분양 받을 때 확인해야 하는 점 펫샵에서는 어떻게 고양이를 분양할까요? 샵의 고양이들는 대부분 대규모 브리더들에 의해 경매장에 나온 어린 냥이들을 사와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인 브리더들에 의해 교배, 관리되어진 고양이들은 위생에 문제가 없을 겁니다. 다만 흔히 '공장'이라고 말하는 무분별한 번식장이 문제인 것입니다. 이런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려있을 확률도 높습니다. 비인도적인 임신, 출산을 반복하는 공장에서 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꼭 기억해야합니다. 펫샵에서 고양이 분양받을 때 체크할 점. 1. 전체적인 위생상태 점검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어린 시기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태어나 관리된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많습니다. 입양시 최소한으로 확인해야하는 체크리스트입니다. - 눈에 눈꼽이 껴있거나 눈 주변이 젖..
한밤중에 놀아달라고 시위하는 심쿵(?) 고양이 몽실이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죠. 털이 많아 춥지 않은 몽실이는 갑자기 의자 위로 뛰어 올라갑니다. 창문 열어 달라는 것인데요. 밤에도 몇번씩 열어 달라고 해서 요즘 피곤합니다. 그래서 무시하기로.. 헉.. 올라갑니다. 뭔가 불안불안해 보이는데요. 왠지 러시아의 불곰이 생각났습니다. 일어나면 키가 쫌 큽니다. 발을 헛 딛었습니다. 그래도 몇초를 팔 힘만으로 버텼습니다. 떨어지고 나서 쳐다봅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죠. 몽실이는 "자주" 떨어집니다. 가끔 캣타워에서도 떨어지는데요. 그때마다 민망한지 쳐다 봅니다. 그러면 못본척 배려합니다. 매너갑 집사 결국 문을 열어줬습니다. 막상 올라가니 추워서 금방 내려옵니다. 내려오면 다시 문 닫습니다. 문 닫으면 다시 열어 달라고 합니다. 열어주면 또 올라..
고양이 모래 장단점 총정리, 벤토나이트 두부 크리스탈 모래 등 에비집사 님들을 위해 정리합니다. 시중에 사용 가능한 고양이 모래의 종류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입니다. 1. 크리스탈 모래 크리스탈 모래 장점 탈취력이 좋고 수분을 잘 흡수합니다. 향이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가루가 날리지 않고 고양이 몸에 묻어 나오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크리스탈 모래 단점 장기간 사용하면 모래의 흡착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양이 모래가 응고되지 않아 소변을 본 양과 횟수를 파악하기 힘듭니다. 응고되지 않는 특징으로 거름망 화장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2. 두부 모래 두부 모래 장점 재질 특성상 탈취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흡수가 빠르며 응고력이 뛰어 납니다. 무엇보다 가볍고 친환경적이라 고양이 건강에 좋습니다. 가루가 고양이 폐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변기에 버..
몽실이는 스트레스를 캣닙으로 푸는 중 이상하게 사진만 찍으면 몽실이가 외로워 보입니다. 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혼자라서 외로울 수도 있구요. 사진에도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고 그 중에 흔들리지 않는 장면만 올리는데요. 고양이는 잘때 빼고는 거의 움직입니다. 고개만 살짝 움직여도 흔들려요. 이런 사진의 거의 90%입니다. 그래서 생동감 있는 모습은 좀처럼 업로드 못하게 되는데 그래서 우울해보일 수도... 뭐 재미가 있는지 벌떡 일어섰습니다. 몽실이는 여름을 좋아합니다. 모기나 벌레들이 많아서 인데요. 호기심을 자극하죠. 밖을 쳐다보네요. 뭐가 있나? 몽실이는 새구경 좋아합니다. 가끔 비둘기 있으면 좋아라 구경합니다. 근데 요즘에는 비둘기도 좀처럼 안나타나네요. 흠.. 몽실이가 씽크대에 올라갔습니다. 반찬에 몽실이 털이 내려..
고양이 털날림에서 해방되는 4가지 방법 고양이 키우면서 가장 큰 문제가 털날림입니다. 아깽이 시절에는 털이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6개월 이상 되면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나중에는 집안 모든 것에 털이 묻어 있습니다. 공기 중에 날라다니는 것은 물론이고요. 밥 먹을때 털이 반찬에 내려 앉습니다. 멘탈 붕괴됩니다. ㅜㅜ 특히 몽실이는 장모종이라 털빠짐이 더 심합니다. 그냥 움직이면 빠집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이 해결책은 찾았다고 생각하는데요. 고양이를 키우기 전의 80% ~ 90%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고양이 털날림에서 해방되는 나름의 방법을 공유합니다. 1. 아침, 저녁 하루에 2번 빗질! 고양이 털관리의 기본이죠. 적어도 아침, 저녁 2번은 빗질을 해줍니다. 빗은 틈새가 넓은 것을 사용합니다. 그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