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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몽

몽실이는 뒤끝이 없는 고양이인 것으로 최근 미세먼지가 또 안좋았죠. 네이버 예보에 따르면 초미세먼지가 74 입니다. 하지만 실제 실내 초미세먼지는 2배 가까운 123, 최대 130까지 확인했습니다. 저녁이 되어 미세먼지가 풀렸습니다. 맑은 보통공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몽실이. 털이 많아서 추위를 안탑니다. 턱 주변에 털을 많이 잘랐는데 더 잘라야겠습니다. 많이 뭉쳤습니다. ㅡㅡ; 이상하게 턱 주변에 털은 빨리 자라네요.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가끔 몽실이 180도 돌변합니다. 죽기 살기도 덤비더군요. 그리고 손을 할퀴고 저렇게 숨어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날이 풀려 집에서 입는 츄리닝을 반바지로 바꿨을 뿐인데요. 손발만 보면 난리나는 몽실이.. 발을 보니 텐션이 올라갔습니다. 순간 소리를 질렀습니다. 사태 파악한 몽실이는 저기 ..
너무 뜸들이다 사냥 실패한 길고양이 발견! 동네 도서관을 갔다 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길고양이! 사진 찍으려고 조심히 다가갔습니다. 혹시 놀래서 도망갈까봐 스피커 부분 손으로 막으면서 찰칵! 근데 별로 신경쓰지 않네요? 갑자기 일어납니다. 저를 보고 뭐라고 하면서 지나가네요. 마치 몽실이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궁시렁 궁시렁 따라가봤습니다. ㅎㅎ 몽실이만 봐서 그런지 덩치가 정말 작게 느껴졌습니다. 못먹어서 그런 것 같아요. 불쌍하네요.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계속 따라갔습니다. 밥은 먹고 다니는지 살짝 걱정이 ... 엥.. 길을 건넙니다. 순간 눈에 들어오는 것은... 길 건너편의 비둘기들 ㅎㅎㅎ 설마.. 헉. 정말 다가갑니다. 잡아 먹으려고 하는 것인가요? 순간 눈 앞에서 '동물의 왕국' 펼쳐지나 싶더군요. 진짜 다가갑니다. 기회를 엿보..
흑백으로 바꿔 본 몽실이 감성사진 고양이 사진 찍기 참 힘듭니다. 움직임이 많고 실내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사진이 흔들리기 마련인데요. 촬영한 사진을 흑백으로 바꿔보니 꽤 느낌있는 사진이 되었습니다. 미세먼지도 사라지고 날씨도 좋고. 몽실이 별장 개장했습니다. 새 구경 중인 몽실이 모습입니다. 양치하기 싫어 숨은 몽실이 뒷모습입니다. 공간이 좁아 나올때는 항상 백스텝으로 나와야 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보통 잘 안들어 갑니다. '끝났나' 살펴보는 몽실이 모습 ㅎ 포기했습니다. 벌러덩 누워버렸네요. 털 정리하고 쉬는 모습입니다. 사람처럼 앉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뭘 봤는지 눈이 땡그래졌습니다. 몽실이에게만 보이는 그것은 무엇일까요? 가끔 이렇게 화장실 위에서도 쉽니다. 몽실이가 스크래치 하는 모습인데요. 흑백으로 바꾸니 생동감있게 느껴..
달력 씹어 먹는 몽실이 며칠 전부터 이렇게 달력을 가지고 장난칩니다. 오늘은 눈빛부터 심상치 않았는데요. 달력을 찢어서 씹어 먹고 있더군요. 아직 3월이 한참 남았는데.. 움직이면 털입니다. ㅡㅡ; 자신의 흔적을 반드시 남기는 몽실이 ㅎㅎ 빨리 4월이 오길 기다리나봅니다. 3월달을 아작냈어요. 저녁에 줄다리기하는 모습입니다. ㅎㅎ 앞으로 무슨 사고를 칠지 흥미진진하네요. ㅜㅜ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AS309DWA) 구매기, 미세먼지에 자신감이 생기다!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AS309DWA 구매했습니다. 미세먼지가 한참이었던 3월 3일 도저히 못참고 질렀습니다! 위닉스, 삼성 공기청징기 중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실제 매장에서 보니 삼성 제품도 상당히 깔끔하더라구요. 하지만 엘지 퓨리케어를 보는 순간 이 제품으로 사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2중 필터로 비쥬얼부터 압도적이었습니다. 아무리 강한 미세먼지라도 다 잡아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외관이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판매원이 자기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털을 제거해준다고 당당히 얘기하더라구요. ㅋㅋ 100% 믿지는 않지만 아무튼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사실 가격을 조사하고 갔는데요. 매장에서도 세일 중이었지만 홈쇼핑보다 약 5만원 가량이 비쌌습니다. 적립금과 사은품까지 비교하면 거의 10만원 차이..
사고뭉치 몽실이 전선 아작 내고! 양치는 안하고! 저는 이어폰 절대 비싼 것 사지 않습니다. 몽실이가 거의 매달 끊어 놓기 때문인데요. 이어폰"만" 조심하다가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넷 공유기 아답터 선을 아작낸 것입니다. 몽실이가 몇번 만지니까(?) 전원이 들어오지가 않습니다. 급히 엘지유플러스 고객센터에 연락했습니다. 사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 선은 거의 6개월 간격으로 아작내는 것 같습니다. 친절한 엘지유플러스에서는 얼른 와서 교체 해주었습니다. 서비스 최고입니다. 교체하고 다이소에서 산 커버 그리고 그 위에 테이프를 붙인 모습입니다. 이렇게 밖에 할수가 없네요. ㅜㅜ 못말리는 개구쟁이입니다. 슬쩍 건들고 도망가고. 다시와서 건들고 또 도망가고. 사고쳐도 캣타워 위에 올라가면 모든게 해결되는 줄 안다는.......... 알아서 뒷처..
미세먼지 vs 고양이털? 창문 못여는 3.1절 연휴 몽실이는 아무래도 공기청정기를 사야겠습니다. 집 안은 몽실이 털로 집 밖은 미세먼지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ㅜㅜ 이제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공기도 사 마시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몽실이는 그런거 관심 없고 털을 뿜뿌 날리며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종이백에 들어가 있는 몽실이 꺼내려고 했다가 손을 긁혔습니다. 데미지가 상당 하네요. ㅜㅜ 종이백은 회수하는 것으로... ㅎㅎ 심심한 몽실이. 어깨를 툭 치면서 불러봤습니다. '왜?' 라고 하는 듯한 표정 같지 않나요? 몽실이가 털 날리고 싶어서 날리는 것도 아니고. 이왕 노는 거 제대로 놀라고 전에 사놨던 포대를 꺼내줬습니다. 본격적으로 털을 날리면서 놀고 있습니다. 기분이 좋은지 우다다 뛰어 다니길래 낚시대 꺼냈습니다. 한번 필 받으면 쫌 오래 노는 편이에요...
노르웨이숲 고양이 몽실이의 아깽이 시절 사진 영상 발견! 지금은 6.6kg의 큰 고양이이지만 몽실이에게도 아깽이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깽이 시절 찍어 놓은 사진이 거의 없어서 후회한 적이 많았는데요. 우연히 몇장의 사진과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예전 사용했던 핸드폰을 오랜만에 켜보니 거기에 있더라구요! 몽실이를 처음 데려온 날입니다. 저 우주선 백팩에 넣어 데려왔는데요. 약 1시간 30분 정도 차로 이동했었습니다. 저 가방 안에서 나오려고 어찌나 발버둥을 치던지요. 막상 도착해서 방에 내려 놓으니 가방 안에서 나오지를 못합니다. 3시간 정도 후에 나왔는데요. 아마 멀미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처음 가방에서 나오는 순간입니다. 스트레스 받을까봐 멀리서 줌으로 땡겨서 촬영했는데 화질이 안좋네요! 몽실이가 처음 방에서 나온 감격적인 장면입니다. 데려온 다음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