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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호러영화 - Bad Cats- 퇴근하고 좀 쉬려고 하는 찰나... 몽실이가 심심하다는 티를 팍팍 내면서 뭐 없나.. 방 밖으로 나옵니다. 갑자기 몸을 풀기 시작..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오른팔! 다음은 왼팔~~ 그리고 뒷다리.. 옆으로 오더니 픽~ 하고 쓰러집니다. 얼굴에 써져 있네요. "심심" 집사도 얼굴에 써져 있습니다. "왕피곤" 갑자기 스크래쳐 박스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스크래쳐 박스는 Bad Cats! 입니다. Bad에 구멍을 내줬습니다. ㅎㅎ 근데 몽실이는 저기 혼자 못들어갑니다. ㅜㅜ 점프를 해야 하는데.. 일단 얼굴부터 구겨 넣는군요! 머리 좋은 몽실이는 박스를 쓰러뜨려 들어갑니다. 원상복구는 집사가~~~ 안에.. 무엇인가(?) 있습니다.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쑥~하고 튀어 나오는 손! 깜짝 놀랐습니다. 헐...
퓨리나 덴탈라이프 고양이 치석 제거 간식~! 몽실이는 매일 아침 이러고 있습니다. 통행세 내라고 난리 ㅡㅡ 밤새 간식을 그렇게 먹고 또 달라고 합니다. 어렸을 떄 주먹만 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힘으로도 서열 1위에 올라섰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저 덩치.. ㅜㅜ 얼마나 크냐구요? 예전 사진입니다. 친구한테 보내봤더니 깜짝 놀라더군요. 무슨 호랭이냐?? 라고.. 완전 냥아치로 컸습니다. 집사로 수발 드는 거 참 힘이 듭니다. 하지만 우아한 고양이라고 생각했는데.. 친구 왈 "미묘는 아닌거 같다. 자꾸 호랑이가 생각난다." 의사표현 확실합니다. 잔소리하면 귀를 막아 버립니다. ㅎㅎㅎ 시간이 지나면서 같이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박스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하나 사줬습니다. 아직은 탐색 중... 처음에는 하루에 양치도 꼬박꼬박 해주고..
오랜만에 몽실이 근황입니다~! 오랜만에 몽실이 근황을 전합니다. 몽실이는 아주 잘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접니다. ㅜㅜ 너무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여전히 건강하고 잘 먹고 잘 쌉니다. ㅡㅡ; 성격도 여전히 시크합니다. 호기심도 여전하구요. 모든 일에 간섭하고 참견하는 것도 같습니다. 네.. 몽실이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간식 줄때 아니면 아는 척도 잘 안합니다. ㅎㅎㅎ 퇴근 하던지 말던지~~ 아~~ 사진은 조금 된 사진이네요. 근데 마치 어제처럼 느껴집니다. 밑에서 다리를 노리고 있는 중~~!!! 위에 사진은 출근할 때 모습입니다. 가던지 말던지~ 아래 사진은 간식달라고 애교 부리는 사진... 모기의 계절이네요. 갑자기 흥분해서 나무 타고 올라가는 몽실이. 올라가는데 정말 1초 걸립니다. 넌 코알라가 아니야~~~ 캣타워 부셔버릴..
몽실이는 점점 아기가 되고 있습니다 몽실이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택배가 왔거거든요. ㅎㅎ 매트하나 사줬습니다. 스크래치도 하고 물어 뜯기도 하는 매트에요. 치석 제거 효과까지 있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놀아줄 때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옆에 담요는 몽실이가 가장 좋아하는 담요인데 오래되서 낡았습니다. 아니 잘 놀고 표정이 왜이래?? 심술이 보통이 아닙니다~!! 심심합니다. 바쁘면 와서 귀찮게 하고 심심해서 찾으면 항상 자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요? 위에서 째려보고 있네요. ㅎㅎ 바로 그 순간입니다. 요즘 날씨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태풍이 온 것도 아닌데 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겁보 몽실이가 깜짝 놀랐습니다. 아기들은 천둥소리만 듣고도 놀라죠. 몽실이는 바람소리만 들어도 놀랍니다. 걱정이 되나 봅니다. ㅎ..
고양이가 손을 핥는 이유? 집사 손을 핥을 때 마음? 고양이는 자신의 털을 고르기할 뿐만 아니라 다른 고양이나 집사의 손까지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신기할 때가 많은데요. 고양이 나름의 표현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목욕하는 것이다. 사람이 그러하듯 고양이 역시 매일 씻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털 고르기에 소비하는 시간은 일어나 있는 전체 시간의 8~15%인데요. 활동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10~12시간 정도이니 이를 환산하면 약 1~3시간 정도입니다. 참 깨끗한 동물입니다! 마음을 진정시킨다. 샤워나 목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분들 많으시죠? 고양이가 털 고르기를 하는 이유 역시 이와 유사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안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을 보호한다. 고양이는 몸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여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고양이에게 배우는 인생 교훈 최근 며칠은 몽실이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유세차량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끄럽게 해서 많이 놀랐습니다. 하지만 몽실이는 이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인간이 고양이에게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이 적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몇 가지 정리해 봅니다. 1. 위험한 순간은 일단 피하고 본다. 피하는 것이 비겁한 것은 아니다.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다. 2. 많이 즐겁게 먹는다. 먹는데서 인생의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대신 먹을 구멍을 제대로 찾는 것이 중요하다. 3. 충분히 휴식하라. 시간이 약인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캬~~~ 4. 아무일도 없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잊어 버렸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삶은 중요하다. 5. 기세는 자세이다. 영화 기생충에는 이런 명대사가..
고양이의 최후의 순간은 원하지 않지만 언젠가 마주하게 될 고양이의 최후의 순간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고양이가 죽기 전에 하는 행동과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하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1. 숨는다. 아픈 고양이는 숨으려 합니다. 자신을 보호하는 본능인데요. 마지막을 준비하는 고양이 역시 몸을 숨기려 할 것입니다. 2. 잘 먹지 못한다. 일부 사람들은 고양이는 평화롭게 최후를 맞이한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죽기 직전 몇시간 혹은 며칠 동안 고통을 겪습니다. 많약 식음을 전폐한다면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응석을 부린다. 고양이가 두려움, 공포를 느꼈을 때 사람에게 더 의지하려 합니다. 옆에서 떨어지지 않으려하고 이불 ..
이런 발칙한 고양이를 봤나~!! (몽실이 공포증) 저만 알고 있는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이른바 '몽실이 공포증'입니다. 어제는 밤새 몽실이 공포증에 시달렸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 낮에 쫌 쉬려고 누우니 또!!! 위로 올라오네요. 다행히 낮에는 별일이 없습니다. 몽실이는 밤에만 돌변하는 고양이입니다. ㅡㅡ;; 아~~~ 이 치명적인 매력의 콧구멍은... 어제 밤은 몽실이에게 심하게 시달렸습니다. 침대 위로 올라와서 냥냥펀치를 날리지 않나.. 자고 있는데 배를 막~ 밟고 다닙니다. 근데 가장 무서운 것은... 바로 밑에서 뛰어 오르는 몽실이입니다. 자고 있는데 뛰어들면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10분 ~ 15분 간격으로 잠 들려면 귀신 같이 알고 달려듭니다. 무서워서 이불 속에서 찍은 사진 ㅜㅜ 가장 먼저 저 귀가 보입니다. 저 M자가 보이면 반사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