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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집사의 고양이 사료 고르기 갑자기 일정이 확 변했습니다. 당초 25일 데리러 가기로 했었는데 아이가 사료도 씹어먹고 덩치가 크다 보니 이번 주에 데리러 와도 좋다고 해서 급히 용품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일단 18일에 데리러 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부터 하나씩 갖춰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갖추어야 할 용품은 1. 사료 2. 간식 3. 화장실, 모래 4. 칫솔, 발톱깍기, 브러쉬, 귀세정제, 화장솜 5. 이동장 6. 정수기 7. 스크래쳐 8. 탈취제 9. 캣타워 – 아직 어리니 작은 것으로 10. 고양이 집 엄청 많네요!!!!! 아주 한 살림입니다. 둘 공간도 별로 없을 듯 ㅜㅜ 우선 사료를 제일 먼저 알아봤는데요. 인터넷에 정보가 넘쳐 흐르다 보니 읽다가 보면 정말 배가 산으로 올라가더군요. 하지..
양치질 하다가 충격 받은 랙돌 고양이 랙돌 고양이 인데요. 보고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집사가 놀이주는척 하면서 칫솔질! 랙돌 표정 보세요 ㅎㅎㅎ 너무 충격 받지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고양이는 축복입니다!
예비 집사는 공부 중! 몽실이를 데려오는 날이 결정되어 서서히 준비 중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용품을 준비할 예정인데요. 그에 앞서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중고서점에서 있는 것 다 가져왔습니다. ㅎㅎ 이 중에서 예비 집사분들이나 고양이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 있는데요. 바로 '고양이 탐구생활'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일단 미니북 사이즈이라 어디서든 편하게 들고 읽을 수 있습니다. 책도 아주 얇은 편이구요. 그렇지만 고양이에 관련한 전반적인 지식을 모두 커버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책은 크게 1. 몸에 대한 질문 2. 행동에 대한 질문 3. 심리에 대한 질문 4. 키우는 것에 대한 질문 5.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의 질문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한권의 책만 ..
3살된 기념 랙돌 고양이 해외 사이트에 보면 재미있는 고양이 소식들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일본 집사들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3살된 기념으로 찍은 고양이. 큰 부상없이 3살이 되었다고 하네요. 생김새가 랙돌도 보입니다. 누워서 노는 모습에 야성미는 일절 찾아보기 어렵네요 ^^ 랙돌은 엄청 큰 고양이네요. 제대로 누워있습니다 ㅎㅎ 사냥 본능을 일깨우는 집사. 이럴때는 매우 활발하게 논다고 하네요. 집사가 쓰다듬으려고 했다가 팔을 잡혀 물려버렸다고 하네요 ㅎㅎ 팔 제대로 잡았네요 ㅎㅎ 고양이 복싱 연습. 일본에서는 네코펀치라고 합니다. 끝없이 친다고 하네요 타이슨은 저리가라 하는 빠른 펀치! 캐리어 안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도 많은데 이 아이는 기꺼이 들어가준다고 합니다. 쿠션에서 자고 있었는데 옆..
예비집사는 아직도 기다리는 중 노르웨이숲 몽실이 25일 데리러 오기로 확정했습니다! 하루 빨리 만나길 바라지만 그때까지는 사진과 동영상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없네요 ㅜㅜ 오늘 받은 사진입니다. 하루에 12시간 정도 잔다고 하네요. 예비 집사로서 고양이 육아 관련한 책을 여러 권 읽고 있는데요. 보통 12시간 ~ 최대 20시간까지 잠을 잔다고 하네요! 자면서 발냄새 맡는 몽실이 ㅎㅎㅎ 자고 일어난 몽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습니다.
몽실이 운명이 바뀌다! 이전(?) 몽실이를 예약했던 집사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가 눈 부위가 이상해서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다음날 병원에 데려가 봐야겠다고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하루를 기다렸습니다. 태어난지 겨우 한달 남짓인데 무슨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웠습니다. 알고 보니 곰팡이균에 걸려 2~3주 간에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 인터넷에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링웜이었습니다. 일종의 피부병인데 사람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고양이에게 잘 걸린다고 하네요. 집사분 얘기로는 아이가 하도 활발해서 신발장 같은 곳에 돌아다니다 걸린 것이 아닌가 하더군요. 전부터 아이가 계속 나오려고 해서 힘들다는 얘기를 몇 번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분양했던 집사분이 아무래도 계약금을 돌..
인생 첫 고양이 ‘몽실이’를 기다리며 노르웨이숲 예비 집사 몽실아빠입니다. 아빠라는 표현이 매우 어색하네요. 그 동안 고양이가 너무 키우고 싶어 인터넷으로 대리만족만 하다가 드디어 인연이 되는 아이를 찾았습니다. 여러 고심 끝에 로망료였던 노르웨이숲으로 품종을 정했구요. 네이버 카페에서 개인 분양을 받은 것이라 순수 혈통과는 거리가 멀지만 상상했던 모습과 너무 흡사한 아이라 기쁘기만 합니다. ㅎㅎ 빨리 데리고 오고 싶지만 아직 아이가 2달이 안되어 기다리는 중입니다. ㅜㅜ 1월 30일 생이구요. 2달이 조금 넘어서 데리고 올 예정인데 그때까지는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밑에 아이가 몽실이입니다. 위에는 4마리만 보이는데 원래 5형제입니다. 형제 중에 눈을 가장 먼저 눈을 뜬 아이이구요. 성격이 제일 활발합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