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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몽실이는 점점 아기가 되고 있습니다



몽실이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택배가 왔거거든요. ㅎㅎ



매트하나 사줬습니다.


스크래치도 하고 물어 뜯기도 하는 매트에요.


치석 제거 효과까지 있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놀아줄 때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옆에 담요는 몽실이가 가장 좋아하는 담요인데 오래되서 낡았습니다.



아니 잘 놀고 표정이 왜이래??


심술이 보통이 아닙니다~!!



심심합니다.


바쁘면 와서 귀찮게 하고 심심해서 찾으면 항상 자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요?


위에서 째려보고 있네요. ㅎㅎ



바로 그 순간입니다.


요즘 날씨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태풍이 온 것도 아닌데 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겁보 몽실이가 깜짝 놀랐습니다.



아기들은 천둥소리만 듣고도 놀라죠.


몽실이는 바람소리만 들어도 놀랍니다.



걱정이 되나 봅니다. ㅎㅎ


여기 저기 점검합니다.





고양이는 아기랑 똑 닮았습니다.


몽실이는 자라면서 점점 응석이 늘고 있어요.


이불 속에 들어가면 토닥토닥 두들겨 줘야 합니다. 



전기담요까지 틀어주면 푹~ 잡니다.




저녁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보니 이러고 있습니다.


뭐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딱~들켰을 때 표정인데. 흠..


심증은 있는 정도가 아닌데..


물증이...




심상치 않습니다.


갑자기 내려옵니다.



몽실이 야식(?) 잡아 먹었습니다.


사냥하는 모습을 보면 항상 영화 '타짜'가 생각납니다.


걱정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다



침대가 작네요. ㅜㅜ


다리를 걸치고 있는데 불안불안합니다.



저 눈빛.... "나한테 왜 그러는거야?"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피곤해서 그런지 계속 헛소리만 하게 되네요. ㅎㅎㅎ



몽실이가 캣타워에 있다가 내려왔습니다.


공기청정기 성능 아주 좋습니다.


내려오자마자 냄새(?) 포착~! 


주황색으로 바뀌네요.



응...냄새 난다고. ㅎㅎ




이제 척하면 척입니다.


문 열어라~~



열어 드리지요~


오늘 수발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