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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단편호러영화 - Bad Cats-



퇴근하고 좀 쉬려고 하는 찰나...


몽실이가 심심하다는 티를 팍팍 내면서 뭐 없나.. 방 밖으로 나옵니다.



갑자기 몸을 풀기 시작..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오른팔!



다음은 왼팔~~


그리고 뒷다리.. 



옆으로 오더니 


픽~ 하고 쓰러집니다.


얼굴에 써져 있네요.


"심심"


집사도 얼굴에 써져 있습니다. 


"왕피곤"



갑자기 스크래쳐 박스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스크래쳐 박스는 Bad Cats! 입니다.


Bad에 구멍을 내줬습니다. ㅎㅎ


근데 몽실이는 저기 혼자 못들어갑니다. ㅜㅜ



점프를 해야 하는데..


일단 얼굴부터 구겨 넣는군요!



머리 좋은 몽실이는 박스를 쓰러뜨려 들어갑니다.


원상복구는 집사가~~~



안에.. 무엇인가(?) 있습니다.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쑥~하고 튀어 나오는 손!


깜짝 놀랐습니다.



헐. 몽실이의 특기인 훅이 나왔습니다.


어컷펏 각도..


치명적입니다.


요녀석 어떻게 하고 있는 건지..




헐.. 이게 뭔가요...


박스가 작아서 이러고 있었습니다.



"지켜보고 있다."



심장 약하신 분들은 보면 안됩니다.



심장 약하신 분들은... 


팔이 정말 깁니다.


처음 알았습니다. ㅡㅡ;;



근데 몽실이가 바닥에 깔려 있는 스크래쳐 판을 부셔버렸습니다. ㅜㅜ


손으로 잡아 뜯었어요.


"이렇게 뜯으면 어떻게 해!!" 하고 설교를 하는 찰나..



헐..


이거슨 샌드백? 하고 


팍! 쳐버리네요.


까칠한 냥이 입니다.


누구말대로 참 특이한 아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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