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레스트몽

고양이 털빠짐 정도, 해결 방법? '마스알코소 브러쉬' 간식 먹으면서 브러쉬질 마친 몽실이! 고양이 입양하기 전에 어느 정도 털이 빠지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저 역시 몽실이를 데려오기 전에 이 부분이 고민이었습니다. 말로는 털 날림이 무지 심하다고 하고 심지어 검정색 옷은 포기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죠. 근데 막상 몽실이를 키워보니 털 빠짐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네요. 일단 노르웨이숲 고양이도 털 빠짐이 무지 심합니다. 관리를 안 해주면 공기 중에 털리 날라다니구요. 이상하게 코가 간질간질 합니다. 놀숲은 털이 무거워서 공기 중에 날라다니지 않고 가라앉는다?? -> 몽실이는 잡종이라 그런지 잘만 날라다닙니다. ㅎㅎㅎ 아무리 털 빠짐이 적은 고양이라고 하더라도 고양이를 키우기 전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털 관리는 필수인데요. 털 ..
몽실이에게 또 당했습니다 ㅜㅜ 천사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몽실이.... 하지만 성격은 전혀 천사 같지 않습니다. ㅜㅜ 몽실이 자기가 피해보는 건 참지 못하는 한 성깔하는 고양이입니다. 가냘픈 고양이가 그러면 얼마나 그러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 이빨 보이시나요? 몽실이는 호랑이나 사자와 같은 고양이과 동물이 맞습니다! 낮잠 잘 자고 일어난 몽실이.... 이때까지는 별 문제 없었습니다. 평소처럼 일어나 몸도 풀고요. 사사건건 참견하는 몽실이. 과자 좀 먹으니까 니 입만 입이냐며 쳐다보는데 뒤통수가 쏴~하더군요. 몽실이는 먹을 것 주지 않는다고 때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잘 먹고 일어났는데 몽실이가 밥솥 위에 올라가더군요? 당연히 안아서 꺼냈습니다. 그러자 바로 습격! 오늘 또 크게 당했네요. 피봤습니다. ㅜㅜ 털 때문에 사..
고양이는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이 아니다? 고양이는 단독생활을 하는 대표적인 동물입니다. 강아지와는 다르게 혼자 내버려둬도 잘 지내고 외로움을 타지 않고.. 제가 생각했던 고양이의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근데 우리 몽실이를 보면 조금 다릅니다. 모든 것을 같이 하려고 합니다. 택배가 와서 뜯을 때 항상 옆에 있구요. 밥을 먹을때 자기도 사료를 먹습니다. 처음 집에 왔을 때 가방에서 2시간 동안 나오지 않았습니다. 근데 제가 밥을 먹으니까 자기로 사료 먹으러 나오더군요. ㅎㅎ 아무튼 뭐든지 사사건건 참견하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책에 보니까 왜 그런지 나와 있네요. 고양이는 원래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이지만 태어날 때부터 단독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어렸을때는 어미 고양이, 형제들과 함께 집단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아기 고양이가 성장하면 어미 고양이가 ..
몽실이 2차 고양이 예방접종 하고 왔습니다! 몽실이 오늘 2차 고양이 예방접종하고 왔습니다. 1차 예방접종은 4월 4일날 했었는데요. 원래 동물병원에서 나눠준 수첩에는 4월 25일 오라고 적혀 있었는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접종하고 싶어 오늘 갔다왔습니다. 몽실이가 맞는 것은 4종 종합 백신입니다. 위에 사진에 나와 있듯이 다음 4가지가 포함된 것입니다. 고양이 전염성 비기관지염범백혈구 감소증칼리시 바이러스클라미디아감염1차 때와 같은 것을 접종 받은 것이구요. 구충은 아직 어려서 3차 예방접종 때 바르는 것을 처방해 주기로 했습니다. 몽실이 주사 맞는 날인지도 모르고 태평하고 자고 있습니다. ㅎㅎ 준비하려고 바스락 거리니까 일어나더군요. 구석에 있던 이동장을 다시 꺼냈습니다. 눈치보니 이동장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ㅎㅎ 예전 1..
맛있는 족발(?) 뜯는 몽실이 어떻게하면 화장실 한번 들어가볼까 잔머리 돌리는 몽실이! 요즘 몽실이 구석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제는 집이 이상할 정도로 조용하더군요. 그래서 뭐하고 있나 찾아봤습니다. 족욕기에 들어가 있네요? 집사는 이제 몽실이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꺼내지 말라는 표정입니다! 아니 꺼내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표정이네요. ㅜㅜ 한 바탕하고나서 자려고 합니다. 마침 카메라를 들고 있던 집사에게 딱 걸렸죠! 사진찍는 것이 불쾌했는지 자기 해먹으로 가네요. 자라고 내버려 뒀습니다. 하지만.. 조금 지나니까 어떻게 자는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가봤습니다. 목이 사라졌어요. ㅎㅎㅎ 완전히 뻗었습니다. ㅎㅎ 자고 일어나서 멀리서 멍때리고 있는 몽실이.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
고양이 잠자는 시간, 평균 수면 시간 몽실이 요즘 이런 자세로 많이 잡니다. 다리 포즈가 예술이네요. ㅎㅎㅎ 사실 어제 작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밤 1시쯤 인터넷을 열씨미 하고 있었는데요. 몽실이가 책상 위에 올라와서 방해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방문 닫고 나왔습니다. (몽실이는 자기 몸에 손대는 것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배려한 것입니다!) 그리고... 집사가 이 사실을 까먹고 아침까지 자버렸습니다. ㅎㅎㅎ 몽실이가 감금되었던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 엄청 먹고 화장실 가네요! 몽실이 자는 패턴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확실한 것은 낮에는 많이 자고 밤 11시쯤 날라 다닙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하루 평균 얼마나 자는지 알아봤습니다. 야생 고양이는 하루 평균 14시간을 잔다! 소, 말, 코끼리 - 3시간침팬지 - 9시간늑대 - 13시간사자..
장난꾸러기 몽실이! 힘 자랑 안 해도 된다! 몽실이 하루하루 쑥쑥 크고 있습니다. 이제 안으면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불빛 아래에서는 보이는 포스도 상당합니다. ㅎㅎㅎ 특히 꼬리 실루엣이 크게 보이네요! 덩치가 커지면서 뛰어다닐 때 엄청나게 소음을 발산합니다. ㅜㅜ 아..그냥 뛸때는 소음이 거의 없구요. 기분이 업 되었을 때는 발톱을 세우고 뛰기 때문에 소음이 납니다. 몽실이는 매우 활발한 고양이라 항상 UP 되어있는 것이 문제이죠. 이렇게 스트레칭 시작하면 긴장되기 시작합니다. (주먹만 했던 녀석이 불과 한달 만에....) 몽실이는 밤낮이 바뀌어 저녁 11시가 되면 일어나 활동 시작합니다. 흔히 말하는 우다다를 하는데요. 정말 총알과 같은 스피드로 달려 다닙니다. 있지도 않는 적을 막아내느라 항상 순찰을 돌죠. 그러다 너무 뛰어다니면 이렇게 격리를..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가 너무 다른 몽실이 하루가 다르게 크는 몽실이. 이제 자리를 꽤 많이 차지합니다. 몽실이 때문에 의자 끝에 걸터 앉는데 그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ㅜㅜ 꼬리도 없는 집사의 꼬리뼈가 아프네요 ㅜㅜ 몽실이를 위해서 쇼핑 좀 했습니다. 캣닢 재배세트입니다. 몽실이를 위해 집에 화초를 두개 남기고 싹 다 버렸습니다. 그 중 하나는 셀렘으로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독이 있어 화장실에 고이 모셔놓고 있죠. 다른 하나는 테이블야자인데요. 독성이 없어서 고양이가 먹어도 된다고는 하는데 물어 뜯어 온 집을 흙 천지로 만듭니다. ㅜㅜ 역시 안방 구석에 고이 모셔 놓은 상황입니다. 몽실이는 화초를 발로 치면서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캣닢 세트 구매했습니다. 고양이 샴푸와 물티슈 그리고 칫솔 역시 구매했습니다. 칫솔은 위드펫 제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