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밖에서 신나게 놀고 있겠네요!
몽실이도 나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몽실이는 어린이가 아니라서 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ㅎㅎ
밖에 나가지 못하는 몽실이는 이렇게라도 바람을 쐬며 마음을 달랩니다.
몽실이는 태어나서 밖에 3번 밖에 나가본 적이 없습니다.
데려올 때, 1차 접종, 2차 접종 ㅎㅎㅎ
하지만 몽실이도 나름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밥 맛있게 먹었구요.
일일 2회 간식 중에 아침 몫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다른 간식을 또 먹었습니다. ㅎㅎ
몽실이는 봉지 바스락 거리는 소리만 나면 자기 간식을 주는 줄 알고 빨리 달라고 울어 댑니다.
오늘은 믹스커피 타다가 걸려서 마른 간식 조금 주고 말았네요. ㅜㅜ
조금 심심해 보이긴 하지만 뭐 방해 받을 일도 없고 편안합니다.
요즘 장난감에 별 반응이 없습니다.
손, 발 아니면 흥미가 없나봐요.
졸린 척하며 다가 오길래 팔 배개 해줬더니 조금 누워있다가 갑자기 팍~ 물어버리네요.
완전 반칙입니다. ㅎㅎㅎ
깨무는 거 좋아하는 몽실이 오늘도 물었구요.
몽실이가 유일하게 바쁠때는 그루밍할 때 입니다.
여러 자세로 바꿔가면서 하는데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가끔 한숨 쉽니다. ㅎㅎ
구석 구석 깔끔하게 빨래 끝냈습니다.
빨래 끝나고 졸리는지 뻗어 버렸습니다.
큰 사고 없는 아주 평화로운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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