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는데 위에서 뭔가가 부스럭 부스럭!
뭐지 하고 쳐다보니 몽실이가 있네요 ㅡ,.ㅡ;;
심심한지 위에서 울기도 하고 행패부리기 시작...
눈치 주니까 뭐? 이런 표정입니다. ㅎㅎ
밤중이라 놀아줄수도 없고 모기 잡을때(?) 쓰던 물티슈가 근처에 있길래 던져 줬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 어제도 잠을 제대로 몾잤네요 ㅜㅜ
고양이는 원래 야행성 동물이긴 하지만 이렇게 철저하게 지킬줄이야..
물티슈가 떨어져가 부랴부랴 구매했습니다.
요즘 화장실 한번 가면 거의 사람과 비슷하게 누고 옵니다. ㅡ,.ㅡ;;
대형묘라 그런지 뒷간에 양이 만만치 않네요.
물티슈만 구매하기에는 배송비가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조금씩 구매~!
이번에는 헤어볼 제거제도 구매했는데요.
그 이유는 턱 밑에 털.. 흔히 러프하고 하는데요.
이 털이 길어지면서 그루밍할때 자꾸 걸리적거립니다.
먹기도 많이 먹구요... 털을 ㅜㅜ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대표적인 장모종인데요.
몽실이도 9개월을 향해 하고..
이제 점점 사나이가 되려나 봅니다.
사자처럼 러프가 생기기 시작~!
이제 날씨가 추워지니 점점 더 길어지구요.
러프가 꽤 풍성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턱 밑에 털을 그루밍하는데 너무 힘들어 하네요.
그루밍하다가 쓰러질 것 같아요 ㅜㅜ
털이 걸리적 걸리적~
그래서 요즘 턱 밑에 털을 자주 빗겨 줍니다.
이렇게 한손으로는 유인하고 다른 손으로 얼른 빗깁니다. ㅎㅎ
빗은 염색약 사면 들어 있는 매우 작은 빗이에요.
러프 빗질할때 딱!입니다.
이거 사실 털을 잘라야 하는 건가 생각도 듭니다.
뭐 먹기만 하면 그루밍하는데 매번 이렇게 해줄수가 없어서요.
날씨가 추워지고 몽실이가 성장하면서 이런 어려움도 있네요. ㅎㅎ
몽실이 러프 빗질하는 것은 유튭에도 올렸습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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