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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장난꾸러기 몽실이! 힘 자랑 안 해도 된다!


몽실이 하루하루 쑥쑥 크고 있습니다. 


이제 안으면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불빛 아래에서는 보이는 포스도 상당합니다. ㅎㅎㅎ


특히 꼬리 실루엣이 크게 보이네요!


덩치가 커지면서 뛰어다닐 때 엄청나게 소음을 발산합니다. ㅜㅜ


아..그냥 뛸때는 소음이 거의 없구요.


기분이 업 되었을 때는 발톱을 세우고 뛰기 때문에 소음이 납니다.


몽실이는 매우 활발한 고양이라 항상 UP 되어있는 것이 문제이죠.



이렇게 스트레칭 시작하면 긴장되기 시작합니다.


(주먹만 했던 녀석이 불과 한달 만에....)


몽실이는 밤낮이 바뀌어 저녁 11시가 되면 일어나 활동 시작합니다.


흔히 말하는 우다다를 하는데요.


정말 총알과 같은 스피드로 달려 다닙니다.


있지도 않는 적을 막아내느라 항상 순찰을 돌죠.



그러다 너무 뛰어다니면 이렇게 격리를 하는데요.


문 앞에서 열어 달라고 아주 땡깡을 부립니다. ㅜㅜ


오히려 더 시끄러워 결국 열어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일전에 구매했던 다이소 매트는 모두 치웠습니다.


청소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효과에도 의문이 생겼다는..


(매트가 문제인지 몽실이 몸무게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경험상 겨울 이불을 까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운데 타올은 몽실이가 큰일 보고나서 똥을 묻히는 경우가 있어 깔아놨습니다.


이불은 매번 빨래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몽실이는 저녁에 가끔 화장실에도 올라가 힘자랑 합니다.


그래서 옷으로 다 덮습니다. ㅜㅜ


한 마디로 방이 개판.. 아니 고양이판!입니다.



침대 아래에 수납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도 반드시 막아야 하는 공간입니다.


한 밤중에 우다다 하면서 저 안으로 들어가면 소리가 엄청 크게 납니다. 




왠일인지 몽실이 답지 않게 조용하게 있네요..


하지만..



갑자기 달려 듭니다.


몽실아! 넌 코알라가 아니야!


왜 나무를 아니, 다리를 탈려고 그래 !!!



다리 말고도 팔 힘도 보여주는 몽실이!


근데 몽실이가 왜 이렇게 갑자기 달려 들었을까요?


원래 이유없이 들이대는 녀석인데 이번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 바지 끈입니다. 


누워있다가 이 끈을 보고 갑자기 달려들었던 것입니다. 후~



아무튼 몽실이에게는 빈 틈을 보여서는 안되겠습니다!


아.. 숨은그림 찾기 입니다.


몽실이는 어디 있을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