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토요일입니다.
몽실이는 오늘도 해먹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침 내내 뛰어 다녀서 고생 좀 했습니다. ㅜㅜ
주문했던 고양이 식탁 도착했습니다.
수퍼펫 원목 경사 식탁입니다.
밥상 자주 뒤엎는 몽실이도 저 식탁은 엎을 수 없습니다. ㅎㅎ
몽실이가 인상을 팍팍! 쓰면서 먹고 있지만 전 보다 편해 보입니다.
물티슈 그리고 장난감과 스크래치 줄도 구입했습니다.
몽실이 검수 받는 중입니다.
물티슈는 엉덩이용은 한 달에 2개, 얼굴용은 1개 사용합니다.
장난감은 안에 간식을 넣고 굴려서 빼먹으며 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요즘 몽실이는 생수병 비닐에 스크래치를 합니다.
참 이해하기가 어려운 행동인데요.
끈을 이용해서 만들어 볼까하는 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캣가든에서 나온 제품인데요.
종이로 된 집과 캣터널입니다.
저렴하기도 하고 몽실이가 워낙 바스락하는 소리를 좋아해서 구입해 봤습니다.
종이 캣터널에 들어간 모습인데요.
이 제품 결정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종이라서 그런지 동그랗게 모양이 유지 되지가 않습니다.
자꾸 내려 앉아서 가운데 생수병으로 기둥 세웠습니다.
몽실이가 그러네요.
싼게 비지떡이라고요.
아끼지 말고 비싼 걸로 사라고요. ㅎㅎ
여름이 되었습니다.
날씨는 더운데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합니다. ㅜㅜ
몽실이 점프력이 보통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요즘 새로운 기술 터득했습니다.
박치기인데요.
레슬링 선수가 되려나 봅니다.
여기 저기 박치기를 해대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그래서 덥지만 창문을 꼭꼭 닫고 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러고 살 수 없단는 생각에 방충망을 만들었습니다.
필요한 것은 다이소 네트망, 케이블 타이 그리고 고정 클립입니다.
만드는 것은 너무 쉬워요.
그냥 타이로 묶어서 클립으로 고정하면 끝입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드디어 창문 좀 열고 살겠네요. ㅎㅎㅎ
어제는 오랜만에 시원하게 잤습니다!
몽실아. 더울 떄는 사고치지 말고 조용히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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