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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몽실이가 대성통곡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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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또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몽실이 모습입니다.


힘이 들었는지 멍 때리고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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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구매했던 윈도우 해먹에 커튼을 쳐줬습니다.


분위기 있는 몽실이의 침실이 되었네요. ^^


하지만 여전히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연출해 본 사잔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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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 어제 큰거 딱 한번 봤습니다.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처음 몽실이는 하루에 4번 쌌거든요.


뭐 이런 고양이가 있나 싶었습니다.


조금 컸다고 요즘에는 3번 쌉니다.


(한번 줄여줘서 고맙다. 몽실아!)



아침 5시~7시, 오후 5시~7시, 저녁 11시~12시


깨지지 않는 몽실이 장 스켸쥴이었는데요.


어제는 아무리 기달려도 변을 안 보는 겁니다. 


하루에 꼬박 꼬박 3번 싸던 녀석이 한번도 안 싸니까 걱정이 되더군요.


많이 싸도 걱정, 적게 싸도 걱정입니다.


그리고 오후 4시경 드디어 쾌변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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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화장실이 너무 더러운 겁니다.


어라? 모래 갈아준지 며칠 안된 것 같은데?


흠...


다시 화장실 청소하고 모래 갈아줬습니다.


원래 계획은 한 달에 한번 전체적으로 갈아주는 것인데요.


이번에는 한 보름 쓴것 같습니다. ㅜㅜ


몽실이 똥냄새는 독가스 저리가라 할 정도로 독합니다.


그래서 모래가 못 버텨내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모래를 갈아주는데 몽실이가 난리가 났습니다.


마치 모래가 있는 것 처럼 긁고 다니더군요.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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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찾아도 모래가 없으니 대성통곡합니다.


몽실이는 원래 자기 화장실 건드리는 것 정말 싫어합니다.


자기의 전 재산이거든요!


감자만 캐도 난리가 나는데 모래 자체가 없어졌으니 상실감이 컸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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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몽실이 기분전환 시켜주는 방법입니다.


몽실이가 기계가 덜덜 거리는 소리를 너무 좋아해요.


아마 골골 거리는 소리와 같아서 기분을 업시키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역시나 틀어주니 30초 안에 골골송 부르기 시작합니다.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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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정을 되찾은 몽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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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몽실이는 이 분홍코가 가장 매력적인 것 같아요!


놀숲 중에서도 흔치않은 코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평화로운(?) 주말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