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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후의 승자' 몽실 vs 집사 사진을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몽실이 입술 부분에 문제가 생긴 줄 알고 몇번이나 다시 확인을 했네요. ㅜㅜ 카메라의 오류(?) 였던 것 같습니다. 몽실이와 집사는 사이가 매우 좋습니다. 아.. 집사만 좋은가 봅니다. 몽실이가 꽉~ 깨물어 버리네요. ㅎㅎ 사실 집사와 몽실이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이유가 있는데요. 몽실이는 어떻게 하면 한번 깨물어 볼까 항상 생각합니다. 그것이 간식 먹는 것 다음으로 재미있는 일입니다. 기습에 성공하면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 반면 집사는 어떻게하면 몽실이를 한번 더 만져볼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숨 잘 쉬고 있는지 확인 중?? 은 아니구요.. 한번 만져봤습니다. 몽실이가 잘 때가 아주 좋은 타이밍입니다. 반면 몽실이는 집사가 책상 의자에만 앉으면 기회를 ..
고양이가 질병에 걸렸을때 나타나는 징후 정리 - 14가지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아픈 것을 감추려고 합니다. 야생에서는 자기의 약점을 적에게 드러내지 않기 위해서 인데요. 책을 읽다가 집사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 정리합니다. 병을 앓고 있는 고양이 특히 노묘에게 자주 보이는 증상입니다. (사진은 몽실이 사진으로 관련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몽실이는 6개월 반) 1. 차가운 곳으로 간다. 고양이 몸에 이상이 생겨 체온이 떨어지면 주위가 덥게 느껴지기 때문에 차가운 곳을 찾습니다. 실내에서 차가운 장소는 현관, 욕실, 난방에서 멀리 떨어진 바닥, 서랍이 대표적입니다. 2. 기운이 없다. 하루 이상 기운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질병이 의심됩니다. 발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걸으면 당뇨병이, 고개를 항상 숙이고 다니면 신장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의한 저칼륨 ..
'리즈캣 캣폴' 몽실이 걸고 쓰는 100% 솔직 리뷰 몽실이가 캣폴 중간쉼터에서 내려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제품은 리즈캣에서 만든 캣폴인데요. 사용한지 이제 한달 반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사자마자 리뷰를 쓰지 않는 것은 나름 고가의 제품이라 충분히 사용해 보고 느낀점을 솔직히 쓰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품은 6월 중순경에 받아 봤습니다. 몽실이가 중성화수술 후 회복중이라 넥카라를 하고 있습니다. 리즈캣 캣폴은 주문을 하면 10일 후 발송이 되는 주문제작 상품입니다. 주문 시 정확하게 높이를 측정해서 옵션 란에 기재해야 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부품은 규격화 되어 있습니다. 천장에 닿는 맨 윗부분의 폴대만 주문제작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굳이 10일이 걸릴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왜 10일이나 걸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되도록..
몽실이 초대형 고양이 화장실 구입했습니다! 덥지만 평화로운 밤입니다. 낮에는 전혀 평화롭지 못했습니다. ㅜㅜ 최근에 몽실이가 화장실만 갔다오면 변을 묻히고 나옵니다. 그래서 매일 반목욕(?)을 시켰는데요. 몽실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목욕 중에 괴로운지 득음이 터져 버렸습니다. 뭐라고 뭐라고 하면서 계속 우는데 뒷 부분만 시키는 목욕도 참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주위에 털을 좀더 밀어줬구요. 화장실을 큰 것으로 바꿔줬습니다! 엠펫 초대형 고양이 화장실인데요. 사이즈가 가로 71CM, 세로가 56CM 입니다. 시중에 출시된 고양이 화장실 중에 사이즈가 제일 크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몽실이가 옆에서 서보는데 딱 맞는 것 같네요! 들어가서 꼼꼼히 검수해보는 몽실이. 예전 화장실과 비교해보면 거의 30% 이상 확장된 ..
고양이 수명과 나이 계산표..... 그리고 인생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생활 환경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집 고양이가 약 15년, 집과 실외를 오가며 생활하는 고양이가 12년 그리고 길고양이가 5~10년 정도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길고양이의 평균수명은 약 2~5년으로 추정됩니다.) 길고양이의 경우 대부분 로드킬을 당하거나 감염에 의한 질병으로 인해 수명이 짧은데요. ㅜㅜ 고양이의 수명과 인간 나이의 환산표를 소개합니다. 고양이의 일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자묘기 가장 활발하며 고양이가 사회의 규칙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몽실이는 6개월이니 인간으로 치면 10살이군요! 2. 청년기 어른이 되기 직전의 시기인데요. 사람으로 치면 사춘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성장이 멈추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3. 성묘기 체력과 힘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몽실이를 밟을 뻔 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인터넷을 하고 있었습니다. 몽실이가 달려와서 발을 꽉~! 깨물고 도망가더군요. 날렵한 녀석! 한 마디 해주고 유튜브로 이것 저것 보고 있었습니다. 한참 지나서 다리를 쭉 뻗었는데..헉 몽실이가 이러고 자고 있었던 것입니다. 순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예전에 한번은 의자에 깔릴 뻔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의자 다리가 몽실이 머리를 아슬아슬하게 빗겨갔습니다. 이러다 정말 대형사고 한번 날것 같습니다. 순간 한숨을 쉬고 일어섰는데 몽실이가 일어났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랑 다르게 발자국 소리가 전혀 안납니다. 항상 발 밑을 조심해야 합니다.ㅜㅜ 자고 일어나서 기지개 켜는 몽실이.. 상황도 모르고 별로 관심도 없는 듯합니다. 인간이 알아서 피해야 합니다. 껌딱지처럼 졸졸 따라자니는 몽실이. ..
놀숲 고양이 몽실이 생후 6개월 4.1kg 돌파! 노르웨이숲 고양이 몽실이는 2018년 1월 30일 생입니다. 이제 만 6개월하고 3~4일 정도 되었는데요. 4.1kg 돌파했습니다! 중성화수술하고 약 일주일 동안 성장이 멈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2~3일에 100그램씩 크는 것 같아요! 폭중 성장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사료도 많이 먹구요. 몽실이는 크면서 외형이 동글동글하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얼굴도 그렇구요. 뒷태도 둥글둥글. 이름처럼 몽실몽실 크고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커서 좋은데요.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키가 커야 하는데 옆으로 퍼지고 있는 점 ㅜㅜ 그리고 크면서 턱힘이 강해져 깨무는 강도가 엄청 강해졌다는 점. 꼭 사람이 앉아 있는 것 같죠? 같이 있으면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따라 다니면서 이것 저것 다 참견하는데 꼭 사람 같..
몽실이 저녁에 보니 너무 무섭습니다. 침대 밑에서 달려 들려고 하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입니다. 같은 공간 안에 언제 깨물지 모르는 적(?)을 두고 자는 것도 만만치 않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눈에서 녹색 레이저가 나오네요. ㅎ 잠자는 집사를 괴롭히려는 몽실이. 덕분에 더위 + 공포 속에서 자고 있습니다. 이 귀여운 고양이는 위에 고양이와 동일 인물 같은 고양이입니다. 불쌍한 척하는 몽실이. 아닌척 하면서 다 지켜보고 다 듣고 있습니다. 눈치의 달인 ㅎㅎㅎ 불쌍한 연기를 너무 잘해서 덕분에 간식 하나 더 넣어 먹었습니다. 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 되었네요! 이것도 같은 몽실이 사진입니다. ㅎㅎㅎ 왠 호랑이 한 마리가 집에 있네요? 혓바닥이 자세히 보입니다. 고양이는 혓바닥에 돌기가 있어서 까칠까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