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몽실이 입술 부분에 문제가 생긴 줄 알고 몇번이나 다시 확인을 했네요. ㅜㅜ
카메라의 오류(?) 였던 것 같습니다.
몽실이와 집사는 사이가 매우 좋습니다.
아.. 집사만 좋은가 봅니다.
몽실이가 꽉~ 깨물어 버리네요. ㅎㅎ
사실 집사와 몽실이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이유가 있는데요.
몽실이는 어떻게 하면 한번 깨물어 볼까 항상 생각합니다.
그것이 간식 먹는 것 다음으로 재미있는 일입니다.
기습에 성공하면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
반면 집사는 어떻게하면 몽실이를 한번 더 만져볼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숨 잘 쉬고 있는지 확인 중??
은 아니구요..
한번 만져봤습니다.
몽실이가 잘 때가 아주 좋은 타이밍입니다.
반면 몽실이는 집사가 책상 의자에만 앉으면 기회를 노리는데요.
항상 밑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책상 밑에서 공격하는 몽실이 ㅜㅜ
이유는 3가지 중에 하나로 추정됩니다.
1. 심심하다.
2. 간식달라.
3. 내가 힘이 더 쎄다.
뭔가 기분이 나쁜 몽실이 모습입니다.
달려들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상체가 약간 뒤로 빠집니다.
이 순간을 잘 포착해야 방어를 잘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장면은 찍기가 정말 어려운데 마침 사진 찍고 있는데 달려들어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몽실이도 이렇게 달려들면 스트레스를 받는지 한숨을 쉽니다.
뭐 줄만한 것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예전에 서비스로 받은 마따따비 막대가 있네요..
신중한 몽실이는 냄새부터 맡아 봅니다.
의외로 신중한 성격의 몽실이..
아무거나 덥석 물지는 않습니다.
안 먹는 간식도 쫌 있습니다.
깐깐해서 그런건지 날씨가 더워 간식이 상한 것인지..
확신이 안 서기 때문에 마냥 흉만 볼 수는 없습니다.
맛있게 씹기 시작합니다.
실제 봤을때는 마치 사람이 빼뺴로 먹는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ㅎㅎ
너무 맛있어서 표정관리 실패한 몽실이.
다시 우아하게..
헐..
표정이 참... 할말을 잃었습니다.
몽실이는 집사에게 달려들고 이곳저곳 깨물고..
좋아하는 마따따비 막대로 가지고 놀았으니..
이 정도면 몽실이의 일방적인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앗....마침 택배가 도착했네요.
몽실이 박스 안에 들어가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
.
.
뜬금없지만
-The End-
감독 : 집사
촬영 : 집사
주연 : 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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