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찰
화장실에는 뭐가 있나, 어떻게 들어가 볼 수 있나 잔머리 굴리는 단계
2. 간보기
문턱에 앞 발과 얼굴을 살짝 걸치는 단계
아직 안 들어갔으니까 건들지 말라고 할 때 주로 사용
3. 경계
집사가 자기를 지켜보나 뒤를 확인하는 단계
주로 들어가기 직전에 자주 나옴
4. 시치미
뒤를 돌아보니 집사가 지켜보는 것을 알았을 때 나오는 단계
아무일 아니니 얼른 들어가라고 말할 때 주로 사용
5. 버티기
아무리 눈치줘도 집사가 계속 지켜 볼 때 나오는 단계
자기는 시간 많으니 알아서 하라고 말하고 싶을 때 취하는 자세
6. 실수
그래도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을 때 얼굴만 들이대는 것으로 무심코 본심을 드러내버리는 단계
시간만 많았지 인내심은 부족하여 나오는 자세
7. 애교
그냥 한 번만 들어가겠다고 애교부릴 때 나오는 자세
그다지 효과는 없음
8. 투정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보고 안 될때 '에라 모르겠다' 드러누워 버리는 단계
땡깡의 첫 시작 단계
9. 초조
이래도 저래도 못 들어갈 것 같을 때 나오는 단계
정신줄을 놓기 직전에 주로 볼 수 있음
10. 배째라
그냥 들어갈테니 건들지 말라는 단계
'왜 내가 허락 받아야 되냐'라고 따질 때 나옴.
'배째라' 이후에는 항상 치열한 전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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