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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하루만에 완전 적응한 몽실이!

데려온지 하루 만에 적응 완료!


집에 도착한지 2시간 만에 사료 먹었습니다!


남들은 몇 일 동안 숨어서 안 나오는 아이도 많은데 대견스럽네요.



현재는 30분 잠 - 20분 운동 - 그리고 밥먹고 똥싸고 


무한반복 중입니다.


변도 쾌변으로 색깔 잘 빠졌네요!



오늘 오전 까지만 해도 제가 안 보이면 침대 아래에 숨어서 울었었는데요..



이 때 엄청 불쌍했습니다. 


무서워서 방 밖으로는 나오지 못하고 저기에 숨어서 울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용기를 내더니..


지금은 뛰어다닙니다 ㅎㅎ


그리고 저만 붙어 다니네요.



조그만해서 모르고 밟을까 걱정됩니다.ㅜㅜ


몽실이는 이상하게 침대 한 가운데만 차지하더라구요. ㅜㅜ


제가 끝에서 걸쳐 잡니다. ㅡ,.ㅡ;



아까는 혼자서 이렇게 불쌍하게 자고 있더라구요 


(방 밖에 못 나올때 였습니다.)



그래서 발 배게 해주니까 좋아하네요.


(사진이 흐릿하게 나왔어요 ㅜㅜ)



고양이는 인간이랑 다르게 밤 낮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밤에 더 활발한 것 같긴 하지만 사람처럼 몇 시간씩 자는 게 아니고 30분 자고 또 일어나서 움직이고 다시 자고..


저녁에 몇번을 깼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뭔가가 느껴져서 일어나보니까 달듯 말듯한 거리서 절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ㅡ,.ㅡ


아직 깜짝 깜짝 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