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덥고 족발 하나 시켜 먹었습니다.
냄새로 검수하는 몽실이!
족발 냄새가 보통이 아니죠. ㅎㅎ
몽실이가 눈치를 주네요.
뭐 빠진거라도???
인내심의 한계가 온 몽실이.
결국 들이대네요. ㅎㅎ
고양이가 족발도 먹나요?
자기만 못먹어서 힘이 없는 몽실이.
간식을 못 주는 이유가 있습니다.
몽실이는 생후 4개월 때 2.3kg이었는데요.
4개월 2주때 3.3kg으로 폭풍 성장했습니다.
문제는 그 후 5개월까지 약 2주 동안 전혀 크지 않았다는 거..ㅜㅜ
중성화수술 이후에 성장이 멈춰버렸습니다.
몽실이는 사료는 거부하고 간식만 먹겠다고 난리입니다.
좀처럼 사료 먹는 양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이 안 되네요.
몽실이와 간식을 두고 매일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쌍한 척하는 몽실이.
몽실이의 강력한 한방!
마음이 짠해서 보고 있을 수가 없네요.
결국 특식 결정!
베로베로에 사료를 섞어서 줬습니다.
몽실이가 어느새 다가와 지켜보고 있네요. ㅎ
정신없이 먹는 몽실이.
사료만 빼놓고 먹으면 정말 배신감 느낄 뻔 했는데요.
사료까지 모두 먹었습니다.
위에 2알 남은 것도 결국 다 클리어! 했습니다. ㅎㅎ
결국 어제도 하루 간식 3회 먹는데 성공한 몽실이!
낮에는 좀처럼 사료를 먹지 않는데 몇알이라도 먹였으니 절반의 성공입니다. ㅎ
먹으면 바로 잡니다.
중성화 수술 후 자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먹고 기분 좋은 몽실이.
무더운 여름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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