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이는 2018년 1월 30일 생입니다.
네이버 냥이네 카페에서 가정분양을 받은 아이입니다.
몽실이는 5형제 였구요.
모두 숫컷이었습니다.
몽실이 형제들입니다.
지금쯤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겁니다.
이 중에는 현재 몽실이가 아닌 다른 아이를 분양 받는 줄 알고 한달 넘게 기다린 사연이 있습니다.
별로 유쾌한 기억은 아니기 때문에 생!략! 하겠습니다.
그리고 몽실이의 아깽이 시절 모습입니다.
생후 한 달 정도에 찍은 사진일 듯 하네요.
형제 중에 몸집이 가장 크고 성장이 빨랐습니다.
저에게 오기 며칠 전에 찍힌 사진이니 생후 40~45일 때의 모습이군요.
몽실이는 생후 49일 되는 날 저에게 왔습니다.
어미로부터 너무 이른 시기에 떨어진 것이죠. ㅜㅜ
어제 몽실이가 꾹꾹이하는 모습입니다.
꾹꾹이는 '고양이가 젖을 먹을 때 젖이 잘나오라고 어미의 배를 누르는 행동'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어미를 그리워 하는 것인가' 안쓰러웠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이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사실이였네요!
꾹꾹이는 아기 고양이뿐만 아니라 어미도 합니다.
아기 고양이 - 모유를 먹을 때의 습관이 남은 것으로 편안함의 표현
어미 고양이 - 아기 고양이를 위해 안전한 공간을 만들때 풀을 다졌던 습관이 과거로부터 이어 내려옴.
결국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이유는 '편안함과 애정의 표현'이라고 하네요!
고양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애정표현이라고 합니다.
정말 많이 커버린 몽실이!
몸집이 컸을 뿐만 아니라 행동하는 것도 달라졌습니다.
뒤를 조금하지 않으면 가끔 당하기도 합니다.
항상 지켜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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