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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고양이 화장실 도착! 화장실 준비할때 고려할 점 내일 노르웨이숲 고양이 몽실이를 데려오는 날입니다. ^^ 하루 종일 청소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혹시 균이라도 묻어 있을까봐 탈취제를 이용해서 빡빡 닦았는데요.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내가 고양이를 데려오는 건가, 환자를 데려오는 건가" 그리고 모든 청소를 내려 놓았습니다. 낮에 고양이 화장실이 도착했는데요. 사빅 제품인데 이렇게 뒷쪽이 높이 되어 있습니다. 모래가 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안에 있는 것은 청소할 때 닦는 천 같아요. 참고로 이 화장실은 모래삽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보통 모래삽은 기본으로 딸려오는 제품이 많고 심지어 옆에 걸이까지 있는 것도 있는데.. (살짝 실망) 모래를 넣었구요. 얼마만큼 넣어야 하는지 잘 몰라서 한 쪽은 넉넉하게 다른 한 쪽은 약 5c..
노르웨이숲 몽실이 용품 속속 도착 중! 주문했던 몽실이의 용품이 하나씩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데리러 가는 날은 18일에서 17일로 다시 변경! 조마조마 합니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제품인 화장실이 도착을 안 했습니다. ㅜㅜ 물어보니 깜빡했다고 오늘 다시 출고하기로... 헉 우선 1차로 도착 용품입니다. 몽실이 발깔개 실제로 보니 아주 귀엽더군요 ^^ 왼쪽부터 오티프리 귀세정제, 저렴한 브러쉬 (여분용), 칫솔, 발톱깎기, 치약 입니다. 발톱깎기는 거의 니퍼 느낌이네요. ㅎㅎ 츄르입니다. 오른쪽도 츄르에요. 아마 상품명이 '베로베로'인가로 바뀌었을 겁니다. 원래 어렸을때 간식 먹이면 안됩니다. 제가 자체 조사해본 결과 어설픈 간식을 먹였다가 몸이 더 안 좋아진 고양이들이 많았습니다. (신뢰도 +, - 5% 정도) 그래서 맛만 보라고 아주 조..
예비 집사는 노르웨이숲 고양이 ‘몽실이’ 맞을 준비 중! 고양이 용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고 구입하고 싶지만 일정이 빡빡하여 급하게 준비 중입니다. 1. 화장실 - 후드형, 평판형 화장실의 장단점을 알아보다가 엄청난 조언을 발견했습니다. “후드형으로 사서 뚜껑 떼고 쓰다가 나중에 뚜껑 붙여주면 후드형 됩니다.” -> 고민 한방에 해결, 아래 화장실로 2개 주문 완료. 벨기에 브랜드입니다. 뒤가 높은 구조로 되어 있어 모래가 튀지 않는다고 합니다. 2. 고양이 모래 벤토나이트는 고양이가 선호하지만 먼지가 날려 기관지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요. 두부모래는 가끔 거부하는 냥이들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불에 테러를 ㅜㅜ 벤토나이트이지만 입자가 굵어서 먼지가 적다고 생각되는 모찌네 모래 티몬에서 주문 완료! (사과향이라 ..
예비집사의 고양이 사료 고르기 갑자기 일정이 확 변했습니다. 당초 25일 데리러 가기로 했었는데 아이가 사료도 씹어먹고 덩치가 크다 보니 이번 주에 데리러 와도 좋다고 해서 급히 용품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일단 18일에 데리러 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부터 하나씩 갖춰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갖추어야 할 용품은 1. 사료 2. 간식 3. 화장실, 모래 4. 칫솔, 발톱깍기, 브러쉬, 귀세정제, 화장솜 5. 이동장 6. 정수기 7. 스크래쳐 8. 탈취제 9. 캣타워 – 아직 어리니 작은 것으로 10. 고양이 집 엄청 많네요!!!!! 아주 한 살림입니다. 둘 공간도 별로 없을 듯 ㅜㅜ 우선 사료를 제일 먼저 알아봤는데요. 인터넷에 정보가 넘쳐 흐르다 보니 읽다가 보면 정말 배가 산으로 올라가더군요. 하지..
예비 집사는 공부 중! 몽실이를 데려오는 날이 결정되어 서서히 준비 중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용품을 준비할 예정인데요. 그에 앞서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중고서점에서 있는 것 다 가져왔습니다. ㅎㅎ 이 중에서 예비 집사분들이나 고양이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 있는데요. 바로 '고양이 탐구생활'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일단 미니북 사이즈이라 어디서든 편하게 들고 읽을 수 있습니다. 책도 아주 얇은 편이구요. 그렇지만 고양이에 관련한 전반적인 지식을 모두 커버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책은 크게 1. 몸에 대한 질문 2. 행동에 대한 질문 3. 심리에 대한 질문 4. 키우는 것에 대한 질문 5.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의 질문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한권의 책만 ..
예비집사는 아직도 기다리는 중 노르웨이숲 몽실이 25일 데리러 오기로 확정했습니다! 하루 빨리 만나길 바라지만 그때까지는 사진과 동영상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없네요 ㅜㅜ 오늘 받은 사진입니다. 하루에 12시간 정도 잔다고 하네요. 예비 집사로서 고양이 육아 관련한 책을 여러 권 읽고 있는데요. 보통 12시간 ~ 최대 20시간까지 잠을 잔다고 하네요! 자면서 발냄새 맡는 몽실이 ㅎㅎㅎ 자고 일어난 몽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습니다.
몽실이 운명이 바뀌다! 이전(?) 몽실이를 예약했던 집사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가 눈 부위가 이상해서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다음날 병원에 데려가 봐야겠다고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하루를 기다렸습니다. 태어난지 겨우 한달 남짓인데 무슨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웠습니다. 알고 보니 곰팡이균에 걸려 2~3주 간에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 인터넷에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링웜이었습니다. 일종의 피부병인데 사람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고양이에게 잘 걸린다고 하네요. 집사분 얘기로는 아이가 하도 활발해서 신발장 같은 곳에 돌아다니다 걸린 것이 아닌가 하더군요. 전부터 아이가 계속 나오려고 해서 힘들다는 얘기를 몇 번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분양했던 집사분이 아무래도 계약금을 돌..
인생 첫 고양이 ‘몽실이’를 기다리며 노르웨이숲 예비 집사 몽실아빠입니다. 아빠라는 표현이 매우 어색하네요. 그 동안 고양이가 너무 키우고 싶어 인터넷으로 대리만족만 하다가 드디어 인연이 되는 아이를 찾았습니다. 여러 고심 끝에 로망료였던 노르웨이숲으로 품종을 정했구요. 네이버 카페에서 개인 분양을 받은 것이라 순수 혈통과는 거리가 멀지만 상상했던 모습과 너무 흡사한 아이라 기쁘기만 합니다. ㅎㅎ 빨리 데리고 오고 싶지만 아직 아이가 2달이 안되어 기다리는 중입니다. ㅜㅜ 1월 30일 생이구요. 2달이 조금 넘어서 데리고 올 예정인데 그때까지는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밑에 아이가 몽실이입니다. 위에는 4마리만 보이는데 원래 5형제입니다. 형제 중에 눈을 가장 먼저 눈을 뜬 아이이구요. 성격이 제일 활발합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