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마우이 섬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킴벌리씨의 고양이 이름은 레이첼입니다.
레이첼을 보호하기 시작한지 3주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 장난끼 가득한 레이첼과 착한 모티는 환상의 콤비!
어느날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아기 고양이가 혼자 울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병에 감염되었는지 한쪽 눈을 거의 뜨지 못했습니다.
서둘러 차에 있던 수건으로 감싸서 상자에 넣었습니다.
고양이는 생후 4주 정도로 매우 야위어 있었습니다.
이 고양이에게 레이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기 시작했습니다.
눈 치료를 시작으로 하루 종일 시선을 떼지 않고 보살폈습니다.
레이첼이 새로운 집에 익숙해지자 강아지 모티가 찾아와 이 작은 신참에게 인사를 합니다.
놀랍게도 이 친절한 강아지 모티는 아기 고양이 레이첼을 데리고 다니면서 집 구석구석을 소개시켜 줍니다.
고양이의 얘기도 이렇게 들어주고요.
모티와 레이첼은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레이첼은 모티를 엄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제 레이첼은 혼자서 걸으면서 집 주위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그러는 동안 모티는 항상 레이첼 곁에서 그녀가 안전한지 지켜봅니다.
레이첼은 점점 커지고 호기심이 왕성해졌습니다.
그녀는 손이 닿은 곳이면 어디든지 올라가려고 합니다.
모티는 레이첼의 모든 장난을 받아주고 엄마 고양이가 하듯이 그루밍을 해줍니다.
장난꾸러기 고양이는 모티에 열중,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기 위해 모티에게 레슬링으로 도전하곤 합니다.
이 둘은 지칠 때까지 레슬링을 하고 그 뒤에는 서로를 안고 낮잠을 잡니다.
이제 레이첼의 눈을 깨끗해졌고 몸무게는 2개, 힘은 3배가 되었습니다.
이 장난꾸러기는 항상 다음 장난을 계획하고 있죠.
레이첼은 가족이 필요하고 모티는 친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제 이 둘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레이첼은 이제 생후 7주가 되었고 체중도 1파운드가 되었습니다.
이 아이를 만나 긴 시간을 걸어왔네요.
이 작은 등산가는 그녀에게 홀딱 빠진 강아지 형과 함께 집에서 쑥쑥 자라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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