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이는 노르웨이숲 고양이입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흔히들 산책하는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산책을 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몽실이의 아빠도 산책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부쩍 심심해 보이는 몽실이..
산책을 시켜야 하는지 알아봤는데요.
동물학적으로 고양이는 배회하는 동물이 아니다!
강아지는 대표적인 배회성 동물입니다.
배회성이란 먹이가 제공되고 위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돌아다니는 습성을 말합니다.
고양이는 그런 배회성 동물이 아닙니다.
즉 고양이는 필요가 없다면 움직이지 않는 동물입니다.
실제 동물원에서 고양이는 하루 종일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밖에 나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영역의 동물입니다.
어려서부터 집 안에서만 키우면 집 내부만 자신의 영역이라고 인식하며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가끔 호기심에 창밖을 잠시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도 자신의 영역을 벗어난 곳이라 불안함을 느껴 숨어있기만 한다고 합니다.
밖에서 고양이를 잃어버린 경우 그 주위를 가장 먼저 찾아봐야 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죠.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가 불행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이다!
고양이가 종종 창밖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고양이가 밖에 나가고 싶어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실제는 단지 자신의 영역 외부를 감시!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에 갇혀있다' 라는 생각 자체가 잘못이라고 하네요.
제가 스스로 내린 결론은 '굳이 산책은 필요 없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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