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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몽실이로 보는 노르웨이숲 고양이 특징

몽실이는 2018년 1월 30일에 태어난 노르웨이숲입니다.


아시겠지만 가정분양에 순종은 거의 없습니다.


몽실이도 혈통이 좋다고 하지만 놀숲 잡종입니다.


놀숲으로 판정하기 위한 조건 2가지가 있습니다.


1. 콧대가 일직선으로 꺾여서는 안된다!



아주 제대로 꺾였습니다! ㅎㅎㅎ



2. 얼굴이 역삼각형이다!



요부분은 완벽하진 않지만 역삼각형 얼굴을 비슷하게 하고 있네요.


아무튼 몽실이는 놀숲 잡종이 확실합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잡종의 특징이라고 해야할까요?


  • 대형묘이다

-> 몽실이는 잡종이라 기본적인 것 부터 시작합니다!


대형묘 맞습니다. 현재도 폭풍성장 중이고요.


사료 먹는 양이 점점 늘어납니다.


저녁에 사료 퍼주면 아침에 이미 바닥 나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 중인데 이 페이스라면 한 7kg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 이중모이다

-> 이중모 맞습니다!

안에는 흰털이고 밖은 회색털인데요.

(회색털도 점점 갈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털갈이 시기라 빗질 해주고 있는데 점점 하얀색 속털이 올라오네요.


  • 털빠짐이 적고 털이 무거워서 가라 앉는다?
-> 털빠짐 무지 심합니다.

브러쉬로 아침 저녁 2번 빗겨 줍니다.

관리하지 않으면 공기 중에 털이 날라다닙니다.

하루 한번 청소, 수시로 환기, 털관리 이 3가지 해주지 않으면 코가 간지간질 합니다.

  • 꼬리 털이 풍성하다?
-> 몽실이는 아직 어려서 판단이 어렵네요.

조금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 귀가 크고 높으며 귀끝은 날카로운 형태를 띄고 있다.
-> 몽실이 귀가 얼마나 날카롭게 생겼는지 잘 나온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ㅎㅎㅎ


아주 날카롭군요! 사진 자~~~알 나왔습니다!


아주 귀에 배이겠네요. ㅎㅎ


  • 평소 조용한 편이며 에너지가 넘치고 관심을 끌고 싶어한다?

-> 몽실이는 잘 때만 조용합니다.


에너지는 넘칩니다. 사고 덩어리에요.


약간 이기적이기도 합니다. 


집사 이 부분에서 할말이 많지만 넓은 아량으로 참겠습니다!




결론입니다.

몽실이는 냥아치이다!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특징에 꼭 추가 되었으면 합니다.


'냥아치 기질이 다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