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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놀숲 고양이 몽실이 생후 6개월 4.1kg 돌파!


노르웨이숲 고양이 몽실이는 2018년 1월 30일 생입니다.


이제 만 6개월하고 3~4일 정도 되었는데요.


4.1kg 돌파했습니다!


중성화수술하고 약 일주일 동안 성장이 멈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2~3일에 100그램씩 크는 것 같아요!


폭중 성장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사료도 많이 먹구요.



몽실이는 크면서 외형이 동글동글하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얼굴도 그렇구요.



뒷태도 둥글둥글.


이름처럼 몽실몽실 크고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커서 좋은데요.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키가 커야 하는데 옆으로 퍼지고 있는 점 ㅜㅜ


그리고 크면서 턱힘이 강해져 깨무는 강도가 엄청 강해졌다는 점.





꼭 사람이 앉아 있는 것 같죠?


같이 있으면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따라 다니면서 이것 저것 다 참견하는데 꼭 사람 같아요.


그리고 크면서 점점 성격이 삐딱해 지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사춘기 반항아?


고양이로 말하면 캣초딩?


자기가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면 꼭 복수(?)를 합니다.


문 뒤에 숨어 있다가 깨물거나 뒤에서 기회를 노립니다. ㅜㅜ



어제는 몽실이 캔 간식을 2개 먹었습니다. 


일전에 캔 간식을 주문했었는데요.


판매자가 1개를 누락하고 보냈습니다.


1개가 덜 왔다고 글을 남기고 부족하게 보낸 것이 맞는지 확인해 달라.


그리고 맞으면 적립해 달라고 글을 2개를 남겼는데요.


 글만 봤는지 택배로 캔 간식 1개를 보낸 겁니다. 


보는 눈(몽실이 눈)도 있고 달랑 한개 냉장고에 넣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줘버렸습니다!!



먹고 기분이 좋은지 혀가 귀에 걸렸네요. ㅎㅎ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혀와 황소 같은 옆모습 ㅎㅎ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은 몽실이. 


바구니 속에서 놀고 있습니다.


근데 몽실이는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같이 놀자고 다가가면 자기를 괴롭히는 것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ㅡ,.ㅡ;;


역시 대화가 안 통한다는...


근데 자기가 심심할 때는 다가워서 깨물거나 아니면 이렇게 몸에 기댑니다.


아니 이런 이기적인 고양이


아예 다리를 베개 삼아 드러누울 때도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잘 먹고 잘 놀고 낮잠 자는 몽실이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데 만질 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몽실이는 관상용 고양이이거든요!


만지는 것 금물!



정말 빠르게 큽니다.


시간이 빠르지만 고양이는 더 빠르게 큽니다.


몇주 지나면 이제 다 컸다고 글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