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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그것이 알고 싶다 - 몽실이가 화난 이유는?


몽실이가 캣타워 올라간 것은 아닙니다.


이것 저것 참견을 너무 하고 다녀서 캣타워 위에 잠시 올려뒀습니다.



뭐 대단히 괴롭히고 그런 참견은 아니구요.



주로 이렇게 일 잘하는지 감시합니다. ㅜㅜ





구석구석 꼼꼼히 살핍니다. ㅎㅎ




이 자체로는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걸레를 빨고 있는데 몽실이가 들어와서 그 물을 먹는다는 거 ㅜㅜ


잘못 먹으면 정말 큰일입니다.


그러고 보면 비누, 샴푸 등 화장실에는 유독물질 투성이 입니다.



다리를 오므리고 자는 것고 웃기고...



팔을 기둥에 대고 자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2일전이었는데요. 


최대의 사건은 야심한 밤에 일어났습니다.


(아래 영상은 이상한 잡음 때문에 음소거를 90%이상으로 편집한 파일입니다.)



이때까지는 아무일이 없었는데요.


끝나고 갑자기 일어나서 살며시 다가오니 저를 콱! 물어버리네요?


그러더니 흥분을 합니다.


'몽실아 하지마'라는 소리가 끝나자마자 달려 듭니다. ㅜㅜ





몽실이가 물어도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 듯합니다.


그리고 원래는 장난감을 이용해 관심을 돌리는데 이번에는 기습에 당해버렸네요. ㅜㅜ


감정기복이 심한 몽실이 ㅜㅜ


집사 손을 사냥감으로 생각하고 대놓고 뒷발질이네요. ㅡ,.ㅡ;;


일반적인 고양이 모습은 아니죠?


이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