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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고양이 집사 공감 100% 도전~!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분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포스팅에 도전해봅니다!


저희 집에는 까칠한 고양이 한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바로 요녀석입니다!


1. 고양이가 먹으면 큰일나는 화초 절대 조심!



다 마신 생수병입니다.


저희 집에는 꼭 필요한 물건입니다.



호기심이 왕성한 몽실이 때문입니다.


1년 전 화초 먹고 난리가 났었던 끔직한 기억이 있습니다.


몽실이 안고 동물병원으로 뛰어갔었죠.


2019/05/08 - [냥이스터디] - 고양이가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식물, 증상 및 치료



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희미해집니다.


시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몽실이!


2. 까칠한 고양이님!!



이러고 있으면 항상 신경이 쓰입니다.


꼬리가 설거지 통에 닿기 때문입니다


가끔 꼬리에 주방세제를 묻히고 다닙니다. ㅡㅡ;;



바로 끌어내립니다. 


몽실이는 자기를 건드렸다고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


나폴레몽 머리를 하고 있네요. ㅎㅎ



화내서 달려들면 바로 줄행랑~~~


손발에 더 이상 상처가 날 곳도 없습니다.


그래도 기분이 안풀려 삐져서 저러고 있습니다. ㅡㅡ


3. 요구 사항 참 많은 고양이님



문을 열어라. 닫아라.


요구 사항이 많습니다.


어떨 때는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문을 열어 달라고 합니다.


창문 앞에서 궁시렁 궁시렁~


4.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또 하는 집사!




이때가 제일 웃깁니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웃음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2020/03/20 - [몽실라이프] - 집사의 반성 "프라이버시 지켜주겠습니다!"



프라이버시는 못 지켜주겠습니다. ㅎㅎ


5. 밥 마다 놀아달리는 고양이님~!



심심하다. 어흥~~~





재미 없는데 계속 해달라고 합니다. 


몽실이는 에너지가 넘쳐서 한 시간 넘게 놀아줄 떄도 있습니다. 


6. 집사는 미움 받는다.



몽실이는 저를 좋아하지만은 않습니다.


상당히 경계하는데요.



같이 있으면 묘한~ 분위기가 흐를 때가 많습니다.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그러고 보니 싫어하는 행동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양치, 화장실 같다보면 똥꼬 닦기, 손톱 발톱 자르기, 목욕..


약 먹이기, 전선 못 깨물게 하기..


이것만이 아닙니다.


몽실이는 놀숲이라 러프가 왕성합니다.


턱 아래부분 그루밍할 때는 숨이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잘라줬습니다.


 

양치를 마친 몽실이의 모습입니다.


헐.. 집에 호랑이가...


몽실이가 유별난 것일까요?


다른 집 고양이들은 어떻게 사는지 참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