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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스터디

겨울철 고양이 추위 조심 겨울나기 주의할 점


자는 시간 빼고 조용한 날 없는 몽실이가 왠일로 조용~합니다.


무슨일이 생겼나 보니 침대 바닥이 볼록 튀어나왔네요? ㅎㅎ



가까이 가보니 얼굴이 조금 보입니다.


바닥에 까는 이불이라 상상히 딱딱한 이불인데요.


어떻게 안으로 들어갔는지 신기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여기도 매우 춥습니다.  영하 10도 정도 ㅜㅜ


그래서 고양이 추위 그리고 겨울나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추운날에는 산책 시키지 않는다.


요즘 산책하는 고양이 많습니다.


근데 고양이는 추위에 매우 취약한 동물입니다.


추운 날씨에 비와 눈을 맞으면 고양이는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털은 보온효과가 뛰어난데요.


이는 털이 물에 젖지 않았을때만 해당하는 얘기입니다.


(일부 이중모 고양이는 다릅니다.)


따라서 추운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2. 매일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귀 끝, 코, 발바닥의 색상 변화가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봐야합니다.


동상에 걸렸는지를 점검하는 것인데요.


만약 해당 부위의 색이 창백해져 혈액 순환이 되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당장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합니다.


긴박한 경우 응급처치로 따뜻한 발을 담그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추울수록 털관리는 철저하게!



고양이의 털은 매우 건조합니다.


특히 실내 난방이 더해져 피부가 악화될 수 있는데요.


건조한 털은 뭉쳐서 딱딱해질 수 있으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매일 브러시를 이용해서 엉키지 않도록 빗질을 해줍니다.


천연 오일을 이용하여 털을 윤기있게 관리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겨울철 미용은 시키지 않습니다.



4.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


고양이는 여름뿐만아니라 겨울에도 탈수가 되기 쉬운데요.


깨끗한 물을 정기적으로 보충해줘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물이 얼거나 너무 차갑지 않아야 한다는 것.


얼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정수기를 사용해도 좋구요.


어렵다면 정기적으로 물을 교환해주셔야 합니다.


5. 집을 나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고양이가 집을 나가면 다른 계절보다 찾아오기가 어렵습니다.


추운 날에는 냄새를 맡기가 더 어렵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집을 찾을 수 있도록 뭔가 단서를 남겨놔야 하지만 현대 주거공간을 고려하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집을 나가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층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방충망이 필수인 듯.



이상 추운 겨울철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고양이는 온도 변화에 취약한 동물입니다.


세심한 관리로 모두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