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하는 몽실이 근황입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팅한게 1년도 넘은 것 같네요.
몽실이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시크하고 사고뭉치이고 잘 먹고 잘 쌉니다.
집사를 24시간 관찰하는 호기심 많은 아이입니다.
그러고 보니 몽실이가 벌써 32살이네요.
이번 1월 31일이면 고양이 나이로 4살이 됩니다.
사람으로 치면 32살..
이후로는 1년 마다 4살씩 플러스 됩니다.
처음 데리고 왔을 때 정말 주먹만 했습니다.
욕심 탓에 너무 일찍 데리고 온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들었는데 아주 적응을 잘했습니다.
지금은 카리스마 넘치지만 겁은 무지 많은 고양이입니다.
발인사 하는 몽실이 ㅋㅋㅋ
턱 밑에 털을 꾸준히 관리해 줍니다.
안그러면 그루밍하다가 뒤로 넘어가요.
맨날 숨어서 집사를 감시함.
낮에는 잠만 잡니다.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 잠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잘 때도 있습니다.
어느덧 함께 한 시간이 4년이 되었네요.
바쁘더라도 짧게나마 포스팅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은 빠르고 남는 것은 기록뿐...
지금처럼 건강하게 잘 지내면 좋겠다. 몽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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