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몽실이 사진 한장 투척합니다.
몽실이도 잠을 많이 자는데 오늘은 고양이들이 잠을 많이 자는 이유를 조금 찾아 봤습니다.
1. 유전적으로 그렇게 진화함.
고양이는 사냥을 위해 에너지를 아낍니다.
쓸때 없이 사용할 에너지가 없습니다. ㅜㅜ
물론 집고양이들은 더 이상 사냥할 필요가 없지만 본능이 남아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그렇게 진화했습니다.
고양이는 특히 치타와 비슷합니다.
살금살금 다가가서 빠르게 포착!
대신 지구력은 떨어집니다.
2. 사실은 자는 것이 아니다?
몽실이도 자는 척 하지만 한쪽눈 뜨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귀가 쫑긋~! 하죠.
사람처럼 푹~ 수면에 빠지지 않습니다.
고양이 잠이라고 하죠.
자면서도 늘 포식자를 경계하는 태도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얕에 아주 오래 잡니다.
아래 사진을 보니 왠지 몽실이가 째려 보는 것 같군요.
3. 너무 지루하다.
안타깝지만... 너무 지루해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자극이 없는 것이죠.
에이~~ 할 것도 없는데 잠이나 자자..
라는 건가요? ㅜㅜ
너무 많이 잔다면 집사 책임??
4. 스트레스와 우울증
사람도 번아웃이 있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고양이들도 우울증에 걸린다고 하네요.
특히 성격이 예민해서...
몽실이는 해당사항 없지만 우울해 하지 않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5. 나이가 많아지면...
노화에 따른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ㅜㅜ
확실히 고양이는 나이 들면 더 많이 잡니다.
에너지가 부족한 거에요.
수면 패턴도 바뀔 수 있고 사람처럼 피로감을 많이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 세월은 어쩔 수 없네요..
어떤 고양이는 하루에 10시간 이상 잔다고 해요.
저희 몽실이는 잠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말썽꾸러기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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