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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오랜만에 눈을 대하는 고양이의 자세



이번주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몽실이는 꾹꾹이, 사냥놀이, 잠자기 등을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동물의 행복을 너무 인간의 기준에 빗대어 판단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면 땡! 아닐까요?



그래도 심심한지 야밤에 습격합니다.


집사가 안 자면 이렇게 찾아옵니다.



옷이 다 늘어났습니다. 


뒷발차기에 당했습니다. ㅡㅡ;;


빨리 자라는 소리로 알아듣겠습니다.



출근 전에 PC 좀 하려고 했더니 이렇게 버티고 있네요.


천재입니다.


집사가 몇 시에 뭐하는지 다 알고 있어요~


올해는 눈이 적게 오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창문을 열었더니 눈이 날리네요.


몽실이는 "이게 뭐지" 하는 표정입니다.




그야말로 눈 구경입니다. 


무서운지 금방 내려오네요. 



목이 탔는지 물을 마십니다.


뒤에서 몰래 지켜봤습니다.


고양이는 물 마실때 건드리면 안됩니다!



귀신입니다.


소리 날까봐 꿈쩍 안하고 있었는데 바로 쳐다보네요.


눈이 뒤에 달렸나??



아침에 항상 창문 열어달라고 합니다.


아침 공기 마시려고,,,,,,,,,,,,,??


추워서 아주 조금만 열어 줍니다. ㅎㅎ




점점 인간이 되어 가는 몽실이..


사람처럼 앉아 있습니다. 



혼자 먹냐.. 눈치 줍니다.



우수에 찬 눈빛..



먹고 싶어 쓰러짐..



먹고 싶어 삐짐...


불쌍하지 않습니다.


몽실이는 사람만큼 먹고 사람만큼 쌉니다. ㅡㅡ


화장실에 항상 증거를 남겨 놓기 때문에 증명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