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몽실라이프

놀아 달라고 눈치주는 고양이 몽실이!



몽실이가 분노의 꾹꾹이를 하고 있습니다!


꾹꾹이도 성격대로 합니다.


으쌰으쌰 상당히 터프합니다.


대형묘인 몽실이는 손도 엄청 큽니다. ㅡㅡ;;



헐...


좀 건드렸더니 순간 분위기 싸~해졌습니다.



카리스마 폭발하네요!


근데 분위기 안 맞게 침을 엄청 흘렸습니다. ;;



꾹꾹이가 끝나고 혼자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놀고 있습니다.




아직 2살이라서 그런지 혈기가 왕성합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한번 놀때 5~10분 놀고 끝나지 않나요?


몽실이는 한 시간 넘게 놀아줍니다. ㅜㅜ


한 시간 반 정도 되면 놀면서 슬슬 잠이 드는 것 같아요.


이 넘치는 에너지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늘 고민입니다.




한 마리 잡았습니다.


힘이 어찌나 쎈지 한번 잡으면 빼기 힘듭니다.




혀 낼름거리네요. ㅎㅎ



놀이 끝~!


아쉽지만 끝~!



주말에는 아침부터 놀아달라고 졸졸 쫓아다니네요.


이러고 쳐다 봅니다. 


어디서 배웠는지..


눈치를 팍팍! 줍니다.


근데 떨어질까봐 손으로 잡고 있네요. ^^



안 놀아주니 삐졌습니다.



아.. 이 표정은... 이래도 안 놀아줄거냥?


다시 놀아주러 나갑니다....



이번에는 캣타워 위에서 이러고 있네요.



너무 웃겨서 사진 한방 찍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잠시 뒤에 궁금해서 보니까 손이 살짝 내려와 있네요!



도대체 뭐하는거지???


반대편에서 보니 이러고 쳐다 봅니다.


눈치를 엄청 줍니다. ㅜㅜ




잠시 위로(?)를 해주고 다시 놀이 시작..


오전에만 한 시간 놀아줬습니다.


몽실이는 놀숲이 맞습니다.


노르웨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아야 하는데..


좁은 집에서 고생이 많습니다.




"여긴 노르웨이가 아니야.


미세 먼지가 많아서 오래 못 있어. ㅜㅜ"


라고 달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