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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나라 걱정(?)하는 몽실이 근황?



뉴스를 참 많이 봤던 한 주였습니다.


몽실이도 밖을 보면서 걱정합니다.


설마 눈 기다리는 중?



밥 먹고 있으면 가만있지 않습니다.


당당하게! 털을 날리면서 다가 옵니다.



밥 먹고 있는데 털을 날리면 위력이 대단합니다.


얼른 간식을 챙겨줄 수 밖에 없습니다. ㅜㅜ


안 그러면 바로 앞까지 와서 꼬리를 흔들면서 지켜봅니다. 



뭘 하려는지 숨어서 지켜 보고 있습니다.


집사는 사냥감?


사실 몸이 커서 숨겨지지도 않습니다. ㅎㅎㅎ



주말에 쉬고 있는데 몽실이가 문열고 들어왔습니다.


무슨 볼일 이라도??



낮잠 자는 모습을 한심하게 쳐다보네요. 


눈은 떠지는데 몸이 일어나지지 않습니다.


흠. .몽실이도 이 느낌 이해할 텐데?



한참을 쳐다보더니 침대 위로 올라왔습니다.


다리는 왜 들고 있는건지??



다리가.. ㅎㅎ



잠시 이러고 있더니..




뻗어 버렸습니다.


밑에서 코 고는 소리가 ㅎ



오늘 아침도 몽실이가 또 문을 열고 왔습니다.


화장실이 급했다 봅니다.


들어가더니 사람 만큼 쌌습니다. ㅡㅡ;;


문만 열리면 뛰어 나갑니다.


이러다가 조만간 집 나갈 기세입니다.



항상 문 조심해야겠습니다.



어제는 들어왔는데 아는 척도 안하네요?


보통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데 마치 남처럼 대합니다.


이 낯설은 분위기는 뭐지?



갑자기 이불 속에 들어갑니다.


달려 들려는지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씰룩 거리네요 ㅡㅡ



'몽실이 딱! 갈렸어.' 


바로 코 앞에서 사진을 찍어 줬습니다!



재미가 없나 봅니다. 


그냥 자버립니다. 


표정을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몽실이가 어린 시절에는요. 


지금 기대고 있는 머리 뒤의 틈 사이도 들어 가곤 했습니다.


지금은 한 팔쪽 겨우 넣겠네요. ㅎㅎ



헐..


피곤해서 잠시 누워있는데 위에서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들려 쳐다보고 있네요.


마치 뛰어 내릴 것 처럼요..


이번주 몽실이 일상을 정신없이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