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먹으면서 브러쉬질 마친 몽실이!
고양이 입양하기 전에 어느 정도 털이 빠지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저 역시 몽실이를 데려오기 전에 이 부분이 고민이었습니다.
말로는 털 날림이 무지 심하다고 하고 심지어 검정색 옷은 포기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죠.
근데 막상 몽실이를 키워보니 털 빠짐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네요.
일단 노르웨이숲 고양이도 털 빠짐이 무지 심합니다.
관리를 안 해주면 공기 중에 털리 날라다니구요.
이상하게 코가 간질간질 합니다.
놀숲은 털이 무거워서 공기 중에 날라다니지 않고 가라앉는다??
-> 몽실이는 잡종이라 그런지 잘만 날라다닙니다. ㅎㅎㅎ
아무리 털 빠짐이 적은 고양이라고 하더라도 고양이를 키우기 전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털 관리는 필수인데요.
털 빠짐이 걱정이신 분들 이 브러쉬 사시길 추천합니다.
마스알코소 브러쉬인데요.
저도 냥이네 카페에서 장시간 검색해서 얻은 정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빗겨도 털이 잘 안나왔는데요.
며칠 사용하니 요령이 생겨 쓱쓱 빗길 때마다 엄청 나옵니다.
다른 칼빗 종류와는 비교 불가하네요.
아.. 근데 이 브러쉬 사용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브러쉬 날이 상당히 날카롭기 때문인데요.
브러쉬의 털을 빼낼 때 조심하지 않으면 피를 볼 수도 있습니다. ㅜㅜ
노르웨이숲은 이중모라 바깥털과 속털이 있습니다.
털갈이 시즌이 지나고 점점 흰털이 올라오네요.
그 동안 회색 털 엄청 뽑아 냈습니다.
강아지용도 있어서 사이즈가 여러 가지 입니다.
고양이용 브러쉬는 제일 작은 사이즈에요.
딱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에요.
이 정도면 적게 빠진 날입니다.
털갈이 시즌에는 정말 많이 빠졌어요. ㅎㅎㅎ
이렇게 아침 저녁으로 2번 해줄 때가 있구요.
귀찮으면 그냥 아침에만 해줘도 공기가 많이 깨끗해 집니다.
이 브러쉬로 관리해주고 청소 매일 해주고 환기 자주 시켜주면 고양이 털 빠짐 문제는 많이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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