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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제품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AS309DWA) 구매기, 미세먼지에 자신감이 생기다!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AS309DWA 구매했습니다.


미세먼지가 한참이었던 3월 3일 도저히 못참고 질렀습니다!


위닉스, 삼성 공기청징기 중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실제 매장에서 보니 삼성 제품도 상당히 깔끔하더라구요.


하지만 엘지 퓨리케어를 보는 순간 이 제품으로 사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2중 필터로 비쥬얼부터 압도적이었습니다.



아무리 강한 미세먼지라도 다 잡아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외관이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판매원이 자기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털을 제거해준다고 당당히 얘기하더라구요. ㅋㅋ


100% 믿지는 않지만 아무튼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사실 가격을 조사하고 갔는데요.


매장에서도 세일 중이었지만 홈쇼핑보다 약 5만원 가량이 비쌌습니다.



적립금과 사은품까지 비교하면 거의 10만원 차이가 났구요.


무엇보다 홈쇼핑에서는 36개월 무이자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5일만에 배송되었습니다.



클린부스터와 360도 회전기능 그리고 5대 유해가스까지 잡는 필터가 있습니다.


다른 공기청정기에 비해 상당히 큽니다.



캣타워에 있던 몽실이가 쳐다보는 모습인데요.


갑자기 내려오더니 작방으로 도망갔습니다.


집사 앞에서는 싸움도 잘하고 용맹하지만 사실 허세입니다.


겁이 아주 많은 고양이에요. 


도망치는 모습이 역대급이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ㅎㅎ



설치된 모습입니다.


밑에는 무빙힐이라고 바퀴가 달린 받침이 있는데요.


공기청정기의 위치를 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마찰이 거의 없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작동하는 모습입니다.


상하 2단으로 되어 있구요.


각각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분리해서 각각 사용할 수도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성능은 공기청정기 2대를 합쳐 놓은 것과 같습니다.




듀얼청정으로 작동시킨 모습입니다.


위 아래 2단이 모두 돌아갑니다.



그리고 싱글청정모드에요.


운전모드에서 작동모드와 팬 세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데 아직 자세한 작동법은 ㅜㅜ



그냥 오토모드로 틀어 놓으면 될 것 같아요.


에너지효율등급이 2등급입니다.


옆면에 부착된 스티커에는 전기요금이 1년 29,000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를 바로 보여주는데요.


보통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각각 8~11 정도입니다.


최대 17까지 올라가더군요.


소음 부분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리뷰를 보니 생각보다 소음이 크게 느껴졌다고 적혀있는 것을 봤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굉장히 조용하더라구요.





영상에는 볼륨을 높이니 생각보다는 크게 들리는 것 같은데요.


미세먼지가 최악의 수준이 되야 소음 부분은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냄새 모드가 작동합니다.


초록색으로 바뀌면 센서가 냄새를 인지하고 없애는데요.



바로 몽실이가 다가온 것!


정말 웃겼습니다.


센서가 예술이더라구요.


몽실이가 다가오니 갑자기 냄새 모드 작동!



몽실이 최대 굴욕사건입니다. ㅎㅎ


다행히 한번 냄새모드가 발동하고 그 다음부터는 정상모드로 돌아왔습니다.



한동안 캣타워 못 올라갔습니다.


조금 무서웠나봐요.


워낙 큰 물건이 갑자기 생겨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엘지 퓨리케어 2단 공기청정기가 모델명이 2종류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AS309DWA와 AS281DAW 인데요.


결론적으로 AS309DWA가 신모델입니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헤파필터인데요.


AS309DWA는 13등급의 헤파필터이구요.


AS281DAW는 11등급입니다.


그리고 냄새센서가 AS281DAW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 이외에 크기와 성능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공기청정기와 대면하고 있는 몽실이.


위에 올라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적응이 되었는지 뚫어져라 쳐다보더군요. ㅎㅎ


미세먼지도 관심이지만 사실 고양이 털을 얼마나 제거할 수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조금 더 사용해보고 리뷰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씁쓸하네요.


언제부터 공기청정기가 필수품이 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