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오니 몽실이가 이러고 쳐다 봅니다.
고양이는 졸리면 입이 튀어 나오나요? ㅎㅎ
참신한 표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다가 일어난 몽실이가 제일 먼저 한 행동은?
하품입니다. ㅎㅎ
그렇다면 두번째로 한 행동은 무엇일까요?
캣타워 쥐어 뜯기입니다. ㅡㅡ;;
몽실이의 스트레칭입니다.
스트레칭을 하고 나면 얼굴 표정이 바뀝니다.
눈에 힘 주고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카리쑤마 몽! 포스 작렬!
ㅎㅎㅎ
잠이 덜 깨었네요.
잠 이기는 고양이는 없습니다. ^^
사자와 친척뻘인 몽실이의 날카로운 이빨!
아프리카 초원에서 사냥에 쓰던 저 이빨로 집사의 발을 뜯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정신 차린 몽실이가 놀자고 합니다.
줄다리기 한판?
힘이 천하장사입니다.
줄을 당기는 저 여유로운 표정.
딴청 부리네요.
목이 어디로 갔는지??
결국 몽실이가 이긴 것으로..
승부는 항상 싱겁게 끝납니다.
캣타워를 한번 더 뜯어 줄까 잠시 고민에 빠진 것 같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제가 없을 때는 선을 건드리지 않는데요.
책상에만 앉아 있으면 선을 씹네요.
괴롭히는 건가요?
가장 몽실이 다운 모습...
카리스마 뿜뿜!
은 아니구요. 꾹꾹이 하는 겁니다.
아직 아기에요.
놀고 먹고 꾹꾹이 하고..
다 끝낸 몽실이가 화장실 턱을 베개 삼아 자고 있네요.
자기 볼일 다 끝냈다고 등 돌리는 모습이 너무 웃깁니다.
등을 살짝 흔들어 봤습니다.
건드리지 말라고 하네요. ㅎ
너무 고양이 스럽지 않나요?
출근하면서 발견한 놀라운 모습.
전 아직도 몽실이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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