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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라이프

보리 사랑 몽실이 근황




이게 뭔 사진인가 한참 봤습니다.


핸드폰 뒤적이니 아깽이 시절의 몽실이가...





이제는 추억이 되어 버린 모습입니다.


몽실이도 이럴 때가 있었구나...


지금은??





발 기대고 있는 모습 보세요. ㅎㅎ


완전 냥아치가 되었습니다.





무서워서 방 밖으로 못나오던 몽실이는 마음 속에 담아 둬야겠습니다.


그래도 저 포즈는 ㅋㅋㅋ





조금 건드렸더니 오만상..


오버하면서 발을 물어 뜯네요. ㅎㅎ





최근 몽실이가 깊이 빠진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어요.


바로 보리!! 입니다.


저는 짐펫 헤어볼 제거제를 먹여서 헤어볼 걱정은 안합니다.





그래서 보리를 키울 생각을 못했었는데요.


한번 먹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보리를 숨겨 놓습니다. ㅜㅜ


그냥 마음 껏 먹어라..


뒀더니 먹고 토를 하기 시작하는데 조금 무섭더군요.





보리를 몽땅 먹어 버리고 또 나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부족해서 급한대로 다이소에서 캣그라스 구입!





정말 간단합니다.


3/4 흙 넣고 씨 뿌리고 물 주고 나머지 흙으로 덮으면 끝~!!!





빨리 자라야 할 텐데...


계속 보리 달라고 배란다 앞에서 울어 댑니다.


수발 들기 힘들다는..





기다리던 택배가 왔습니다.


이건 흙이 없습니다.


마치 콩나물처럼 물로만 재배합니다. 


뿌리고 아래 물 넣어주면 끝!





씨도 주니까 그냥 먹더라구요.


왜 이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몽실이를 밀어 내고..


씨 뿌리고 받침에 물주고 끝~!!


빨리 자라야 할 텐데요.


보리를 계속 달라고 너무 울어서 걱정입니다. 


옆집에 민폐~~






관심을 보리에서 놀이로 바꾸는 중..


힘이 어찌나 쎈지...


밀리지가 않아요.





그냥 잡고 있기도 합니다.


아니 언제 이렇게 큰걸까요. 


아깽이 시절 몽실이는 이랬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