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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스터디

고양이의 성장속도는 선택한 젖꼭지의 위치에 따라 결정된다? 몽실이 아주 편안한 주말 보내고 있습니다. 한참을 뛰어다니더니 이제 자고 있습니다. 계속 쫓아다녀서 블로그도 눈치보면서 합니다. ㅜㅜ 며칠 전에 3개월 몽실이의 몸무게가 1.8kg가 되었습니다. 몸무게 보고 깜짝 놀라서 블로그에도 글을 남겼었죠.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성장속도를 감안해도 빠르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그건 아니고 평균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노르웨이숲 고양이 중에는 3개월에 2.3kg 이었던 아이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몽실이는 형제 중에는 가장 큰 아이었습니다. 오늘 책을 읽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양이의 성장속도는 선택한 젖꼭지의 위치에 따라 결정된다! (사진은 실제 몽실이 생모입니다.) 고양이의 젖꼭지는 4쌍으로 총 8개인데요. 위치하는 장소에 따라 ..
고양이 발톱깍기 정말 어렵다! 아직 2달이 안된 초보집사! 자신 있는 것은 몽실이 똥꼬 닦기와 양치질 입니다. ㅎㅎ 자신 없는 것은 몽실이 발톱깍기, 목욕시키기 입니다. ㅜㅜ 그래서 '고양이 발톱깍기'에 대해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보기만해도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몽실이가 이런 발톱을 가지고 있다면.......... 끔찍하네요. 고양이 발톱깍기가 힘든 이유는 바로 혈관 때문인데요. 발톱에 분홍색을 혈관입니다. 저곳은 건드리면 절대 안 됩니다! 발톱의 패드를 누르면 고양이 발톱은 튀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저렇게 자르는 것이 정석입니다. 발톱을 세워도 날카로운 부분이 없습니다. 왼쪽과 같이 비스듬하게 깍으면 발톱에 균열이 생길 수 있어 좋지 않다고 하네요. 오른쪽과 같이 직각으로 세워서 깍습니다. 스터디 완료!! 몽실이를 찾습니다. 몽실..
고양이가 꾹꾹이 하는 이유 몽실이는 2018년 1월 30일 생입니다. 네이버 냥이네 카페에서 가정분양을 받은 아이입니다. 몽실이는 5형제 였구요. 모두 숫컷이었습니다. 몽실이 형제들입니다. 지금쯤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겁니다. 이 중에는 현재 몽실이가 아닌 다른 아이를 분양 받는 줄 알고 한달 넘게 기다린 사연이 있습니다. 별로 유쾌한 기억은 아니기 때문에 생!략! 하겠습니다. 그리고 몽실이의 아깽이 시절 모습입니다. 생후 한 달 정도에 찍은 사진일 듯 하네요. 형제 중에 몸집이 가장 크고 성장이 빨랐습니다. 저에게 오기 며칠 전에 찍힌 사진이니 생후 40~45일 때의 모습이군요. 몽실이는 생후 49일 되는 날 저에게 왔습니다. 어미로부터 너무 이른 시기에 떨어진 것이죠. ㅜㅜ 어제 몽실이가 꾹꾹이하는 모습입니다. 꾹꾹이..
고양이도 꿈을 꾼다! 몽실이는 제 인생 첫 반려동물입니다. (붕어나 잉어는 키워본 적은 있습니다. ㅎㅎ) 몽실이를 처음 데려온 날 문뜩 드는 생각이 '동물도 인간처럼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혹시 그렇다면 '지금 몽실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였습니다. 고양이도 생각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몽실이는 정말 사람 같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자기 똥꼬 닦을 까봐 싸고도 아무일 없는 척 먼저 다가와 연기하는 몽실이를 보면서 '보통 잔머리가 아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에다 방귀도 끼고 트림도 하고 딸꾹질도 합니다. (방귀 냄새는 거의 독가스 수준입니다.) 얼마 전이었습니다. 몽실이가 갑자기 자면서 온 몸을 부르르 떨더군요. 추워서 그런 건가 생각되어 이불을 덮어주니 빠져 나옵니다. 혹시 어디가..
고양이는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이 아니다? 고양이는 단독생활을 하는 대표적인 동물입니다. 강아지와는 다르게 혼자 내버려둬도 잘 지내고 외로움을 타지 않고.. 제가 생각했던 고양이의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근데 우리 몽실이를 보면 조금 다릅니다. 모든 것을 같이 하려고 합니다. 택배가 와서 뜯을 때 항상 옆에 있구요. 밥을 먹을때 자기도 사료를 먹습니다. 처음 집에 왔을 때 가방에서 2시간 동안 나오지 않았습니다. 근데 제가 밥을 먹으니까 자기로 사료 먹으러 나오더군요. ㅎㅎ 아무튼 뭐든지 사사건건 참견하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책에 보니까 왜 그런지 나와 있네요. 고양이는 원래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이지만 태어날 때부터 단독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어렸을때는 어미 고양이, 형제들과 함께 집단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아기 고양이가 성장하면 어미 고양이가 ..
고양이 잠자는 시간, 평균 수면 시간 몽실이 요즘 이런 자세로 많이 잡니다. 다리 포즈가 예술이네요. ㅎㅎㅎ 사실 어제 작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밤 1시쯤 인터넷을 열씨미 하고 있었는데요. 몽실이가 책상 위에 올라와서 방해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방문 닫고 나왔습니다. (몽실이는 자기 몸에 손대는 것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배려한 것입니다!) 그리고... 집사가 이 사실을 까먹고 아침까지 자버렸습니다. ㅎㅎㅎ 몽실이가 감금되었던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 엄청 먹고 화장실 가네요! 몽실이 자는 패턴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확실한 것은 낮에는 많이 자고 밤 11시쯤 날라 다닙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하루 평균 얼마나 자는지 알아봤습니다. 야생 고양이는 하루 평균 14시간을 잔다! 소, 말, 코끼리 - 3시간침팬지 - 9시간늑대 - 13시간사자..
고양이 무는 버릇 고치는 방법 정리 고양이에 대해 좀더 알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스스로 정리하자는 의미로 새로운 카테고리 만들었습니다. 몽실이를 데리고 오기로 결정하고 나름 공부한다고 했는데 점점 잊어먹는 것 같습니다. 공부를 다시 한다는 마음으로 정리합니다. ‘고양이 무는 버릇 고치는 방법’ - 2018년 4월 23일 최초 글 몽실이 커가면서 무는 강도가 강해져 결국 피를 봄. 물었을 때 격리하는 방법과 바람을 후~부는 방법 모두 통하지 않음. 몽실이를 탓하기보다는 ‘고양이가 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우선 블로그 or 커뮤니티에서 찾는 방법 재정리 1. 깨물 때 스읍~하는 소리를 내며 주의를 준다 2. 깨물 때 손가락을 더 깊숙이 집어넣는다 3. 레몬을 손가락에 묻히고 입에 갖다 댄다 4. 깨무는 즉시 자리를 피..